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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모면한 비트코인(BTC)…상승세 지속 여부는 아직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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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모면한 비트코인(BTC)…상승세 지속 여부는 아직 불투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7.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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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2021.07.22)
<그림1-1=22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약세>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B 위드 콘퍼런스에서의 발언 이후 현물 대량 매수가 발생하자, 선물과 마진 시장에서 공매도와 숏 포지션이 급격히 청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되며, 이 같은 급격한 반등은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최근 한 달 간의 하락세를 반전시키려는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기준금리의 장기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등 거시 경제 여건이 바뀐 것이 아니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뀔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22일 14시 현재 코인마켓 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32,030.86달러이고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약 263달러, 시가총액은 약 6,00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3,03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6.1%,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7.7%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이더리움(ETH, -0.17%), 리플(XRP, +0.54%), 도지코인(DOGE, +1.15%), 에이다(ADA, +0.56%)가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XLM, +8.83%), 엑시인피니티(AXS, +9.47%), 앨리스(ALICE, +8.26%), 카이버(KAVA, +6.89%) 등이 전일에 이어 추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공포에 따른 낙폭을 회복하며 3대 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코로나19 공포에 따른 낙폭을 회복하며 3대 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호실적과 국채금리 상승 유가 급등에 금융주, 여행, 레저, 항공,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은 JP모건, 시티그룹이 2%대 강세, 태양광 선런이 4%대,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3%대, 엔비디아가 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림1-2=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21%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11% 감소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이 약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33% 감소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14% 감소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의 평균 하락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시장은 14시 현재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 대한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0.58%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0.82%,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0.62%,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0.71%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0.27%를 기록했다.

<그림1-3=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22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22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58%:42%로 매수세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27.0 내외로 백워데이션,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1.60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7월 물은 전일 대비 347.5달러(+1.10%) 오른 31,967.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약세>

22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45% 하락한 3,783만 3,000원, 이더리움(ETH)은 0.80% 하락한 234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해외 2개, 국내 5개 주요 거래소의 거래대금 상위 10 종목(표2-1 참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2일 14시 기준 국내외 거래소에서 공통적으로 관심 있게 거래되는 종목은 도지코인(DOGE)과 엑시인피니티(AXS), 폴리곤(MATIC) 임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해당 종목은 당일 모두 이미 시세를 크게 주었거나 지금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이 공통적으로 거래금액 상위를 차지하는 종목을 관심종목 리스트에 올리고 관찰하면서 종목 선정 시 우선순위에 두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2-1=7월 22일 14시 기준 국내외 주요 거래소별 거래대금 상위 10대 종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같은 시간 코인마켓 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12% 상승한 32,030.86달러, 이더리움(ETH)은 6.34% 상승한 1,984.48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 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2=톱10 코인 시세(7월 22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약세>

심리적 지지선인 3만 달러선이 일시 붕괴했다가 회복하는 등 시장은 마치 2018년 이후 '암호화폐 겨울'을 연상시키듯 빠르게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분위기다. 다수의 전문가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장기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단기 전망에 있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현재 급반등 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은 과매수 조건이 완전히 사라져 더 이상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고통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긍정적 의견)

①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전략가는 비트코인이 최근 3만 달러 이하로 하락한 것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도록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격 하락은 “비트코인이 암흑기에 있다는 신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성숙된 지지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상승세로 가기 위해서는 3만 달러 대에서의 시험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를 비트코인의 암흑기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②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암호화폐 관련 글을 기고 중인 숀 스타인 스미스 교수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는 "스테이블코인, CBDC 등이 암호화폐 시장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CBDC가 비트코인을 쓸모없게 만들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이러한 경쟁이 시장의 역동성을 더욱 향상한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③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은 "대형 투자자들은 FTX 기업가치를 190억 달러로 책정했다. 당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전으로 되돌림 해서 암호화폐가 약세장에 진입해 있다고 여긴다. 시장이 단기간 내 강세장으로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스마트머니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라고 말했다.

④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생활비 등으로 도박을 해선 안 된다. 5~10년을 바라보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최근의 조정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 시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며, 작은 하락(little dip)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⑤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데이터를 인용해 "2018년부터 약 3년간 이체 없이 '휴면(dormant)' 상태에 있던 메가비트코인(Bitcoin, BTC) 고래 지갑 17개가 지난 주말 28,377 BTC를 매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841,000,000달러 규모이다. 이어 해당 미디어는 "이 지갑들의 비트코인 총보유량은 164,337 BTC다. 이는 약 50억 달러 규모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보다 더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⑥페어리드 스트레티지 설립자 케이티 스톡턴은 “3만 달러 이하 하락은 조정의 마지막 단계”라면서, "3만 달러 붕괴 이후 오히려 가격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⑦암호화폐 분석가 톤 베이즈는 연내 비트코인이 반등할 거라고 낙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테스트한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하락 삼각형을 그리고 있으며, 해당 지지선 붕괴 시 약 20%의 추가 조정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 후 비트코인은 반등해 올해 신고가를 다시 갱신할 것이다. 나는 펀더멘탈을 믿는다"라고 했다.


(부정적 의견)

①가상자산 거래소 루노의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비제이 아야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일시적 반등”으로 진단했다. 소폭 회복하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 추세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 4000∼2만 500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②대표적인 비트코인 비관론자이자 금(gold) 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에서 버티는지 보자. 3만 달러 선은 이제 저항선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월요일 사람들은 위험자산을 매도했고, 특히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도했다. 다음날 위험자산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더욱 부진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른 위험자산과 상관없이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위험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③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의 디지털 화폐가 생긴다면 스테이블코인도, 가상화폐도 필요 없어질 것”이라며 “디지털 화폐에 찬성하는 강한 논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약세>

전일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까지 반등한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1 참조)는 거래량을 줄이면서 매물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방향을 예단하기에는 이르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20일 이동평균선 또는 32,702달러 부근을 넘어서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31,782달러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림5-1=BTC/USDT(바이낸스) 일간 시세(22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그림5-2 참조)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 규모가 5월 1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선물 계약 건수의 달러 가치는 약 120억 달러로 유지됐다.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 수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매도의 확산 조짐은 약세장의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전일과 같이 상방으로의 급격한 변동성 증가를 촉발할 가능성도 있다. 즉, 선물시장의 레버리지가 약세로 치우쳐 있을 때 현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 선물과 마진의 매도 물량을 강제로 청산하고 이는 다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의 결과로 이어지는 과도한 가격 움직임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림5-2=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추이/자료=글래스노드>

물론, 이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그림5-3은 바이낸스 BTCUSDT,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미국 달러 인덱스의 2시간 시세 추이 차트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화요일 보고서에서는 4시간 차트에서 이보다 긴 추세를 예로 들었는데, 보다 장기적인 추세는 여전히 금리가 상승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와 같이 둘 사이의 영향은 대단히 민감하므로 추이를 잘 관찰하면 투자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림5-3=바이낸스 BTCUSDT,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미국 달러 인덱스 4시간 시세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각각 31,000달러와 1,850달러로 예측되었다. 현재 가격보다 예상가격은 다소 낮은 수준이며 당일 만기인 데리비트 옵션 미결제약정을 분석해보면 이 예상가를 맞추기 위해 하락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콜옵션의 강세가 유지되고 있어서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15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그림5-3=데리비트(DRBT) BTC 옵션 7월 22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당 연구소의 퀀트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바이낸스 BTC/USDT의 당일 중요 시세 변화 가격은 31,495달러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당일 시가와 31,495달러 사이에 위치하므로 당일 매수 가능한 시점은 비트코인 시세가 1) 당일 시가를 회복할 때 2)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때이다. 그러나, 이들을 돌파했다가 되밀리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시세는 다시 하락하게 되므로 매수했던 물량을 매도하고 관망해야 한다. 시장 데이터에 의한 보다 자세한 분석은 보고서 후편의 '7. 계량적 분석'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술적 분석<약세>

22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매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1건의 '매수'와 3건의 '매도', 4건의 '매도' 의견이 나와 '매도'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4건의 '매수'와 8건의 '매도'로 '매도'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한편,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1건, '매도'가 4건, '중립'이 3건으로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4건, '매도'가 8건으로 '매도'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약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10)보다 11포인트 오른 21포인트로 전일과 같은 ‘극도의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7월 22일 14시 기준) 

10년 물 국채금리는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오름세를 보여. 이날 10년 물 금리는 전장보다 7bp(1bp=0.01% 포인트) 이상 오른 1.284%에 거래됐고, 국제유가의 반등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9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0달러(4.6%) 오른 배럴당 70.30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지난 19일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석유수출국 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합의에 7.5% 급락했으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하반기 수요 기대가 유지되면서 빠르게 70달러대를 회복했다. 

22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 화요일보다 2.51% 오른 -0.22%로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들은 금 선물(-0.30%)과 달러 인덱스(-0.06%)가 내렸고, S&P 500 지수(+2.71%)와 오일 선물(+8.30%)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8-1=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7월 22일 14시 기준)<강세>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하락 직전 가격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화요일과 비교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서는 도지코인의 상승률(+314.97%)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바이낸스코인(BNB, +44.32%), 카르다노(ADA, +34.79%), 이더리움(ETH, +26.45%) 등도 많이 올랐다. 22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도지코인(DOGE)이 +3,210.74로 1위, 바이낸스코인(BNB)이 +665.91%로 2위, 카르다노(ADA)가 +561.32%로 3위, 이더리움(ETH)이 +170.58%로 4위, 리플(XRP)이 +136.96%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9=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중립>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0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0=(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0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와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를 보면 두 종목 모두 강한 가격 반등과 함께 순매도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이더리움은 순매수 거래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는 3, 4번 지표를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방향은 확인되지 않지만, 이더리움은 상승 방향에 대한 변동성이 강화되고 있음이 포착되었다. 따라서, 단기 수익 추구를 위해서는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매수가 유리해 보인다는 판단이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약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과 교차할 수준까지 이르렀던 두 종목의 김치 프리미엄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간격이 멀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물론, 아직 교차한 것이 아니므로 중장기 투자자는 투자금을 회수할 필요는 없으나, 교차 현상이 발생할 경우 물량을 줄이거나 매도하고 시장을 관망할 것을 추천한다. 단기 투자자는 현금을 확보한 후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11-1=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1-2=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③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잔고 분석<중립>

그림12-1과 12-2는 각각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지난 화요일 이후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는 소폭 감소해 단기 시세의 상승을 기대하게 하나, 이더리움은 소폭 증가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매물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종목의 잔고의 증감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림12-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2-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강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34.61%였던 상승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28.39%로 감소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수) 23.69%(상승):(풋옵션 매도) 17.87%(상승)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23.65%(상승):(풋옵션 매도) 14.34%(상승)으로 상승 포지션 비중이 소폭 감소했으나 옵션 시장 참여자들의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강세 시각은 변함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3-1=22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강세>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3-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23.24%였던 강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9.53%로 감소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수) 17.99%(상승):(풋옵션 매수) 0.29%(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17.06%(상승):(풋옵션 매도) 0.17%(상승)로 상승 포지션이 유지됨으로써 만기 시간까지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3-2=22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22일 14시 기준)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22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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