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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출연 '이더리움 다큐멘터리' 3일 만에 190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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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출연 '이더리움 다큐멘터리' 3일 만에 190만 달러 모금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7.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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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대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펀딩 캠페인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영화는 2023년 겨울 개봉될 예정이며, 이더리움을 무한의 정원으로 접근하며 블록체인을 토양, 식물, 곤충이 있는 분산형 생태계로 꾸밀 예정이다. 영화에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을 주제로 한 '이더리움: 그 무한한 정원' 다큐멘터리의 크라우드 펀딩 라운드는 목표인 750이더(ETH)를 넘고 7월 16일(현지 시각) 기준 총 1,035.96ETH를 모금하여 19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모금했다고 제작자들이 발표했다.

16일 종료된 모금 캠페인은 분산형 암호화 네트워크인 미러(Mirror)를 통해 기부한 후원자 662명이 몰렸다. 프로젝트 제작자는 “3일 만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커뮤니티의 지원에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모금액의 95%는 영화 제작 예산으로, 3%는 깃코인(Gitcoin)에 분산돼 오픈소스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나머지 2%는 글로벌 탄소배출 감축 이니셔티브인 카본펀드(Carbonfund.org)에 기부할 계획이다.

2023년 겨울 개봉 예정인 영화는 이더리움을 무한의 정원으로 접근하여 블록체인을 중앙에 뇌에 의해 제어되는 기계가 아닌 토양, 식물 및 곤충이 있는 분산형 생태계로 묘사한다. 무한정원의 개념은 이더리움 재단의 이사인 아야 미야구치(Aya Miyaguchi)에 의해 개념화되었다.

프로젝트 제작자는 영화에서 선택한 화면 크레딧과 연결된 일련의 무한의 정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삭제했다. 상위 세 명의 후원자에게는 배트맨 대 슈퍼맨, 원더우먼, 스타 트렉 비욘드와 같은 영화의 비주얼 작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피플플리저(Pplpleasr)가 디자인한 3개의 독특한 NFT를 제공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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