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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 남미 최초 이더리움 ETF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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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 남미 최초 이더리움 ETF 승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7.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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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중남미에서 이더리움(ETH)의 성과를 추적하는 최초의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

1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지 몇 달 후,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성과를 추적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했다. 이 펀드는 QR 자산운용이 관리한다.

이더리움 ETF에는 'QETH11'이라는 티커가 있으며 B3라는 국가 증권 거래소에 나타난다. CME 그룹에서 사용하는 CME CF 이더리움 지표금리를 따른다.

펀드를 관리할 회사인 QR 자산운용 측은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하면서 QETH11은 모든 투자자가 선호하는 중개를 통해 이더리움에 직접 노출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하며 규제된 옵션이 되었다”고 전했다.

QR 자산운용은 "새로운 ETF는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미국 거래소 제미니에서 제공하는 보안 기관 보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승인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라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지난 3월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국가 증권 규제 기관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또한 캐나다는 운영 중인 3개의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올해 초부터 승인되었다.

동시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반에크(VanEck) 및 스카이브릿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최신 시도를 지연하고 대부분의 신청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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