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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다우존스 지수, 새로운 암호화폐 지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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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다우존스 지수, 새로운 암호화폐 지수 출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7.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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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S&P 다우존스 지수(S&P DJI)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4가지 벤치마크와 함께 S&P 암호화폐 브로드디지털시장지수(Broad Digital Market Index)를 출시했다.

1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세계 최대 주식 벤치마크의 선도적인 지수 제공자인 S&P 다우존스 지수가 광범위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과를 추적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지수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BDM이라는 명칭이 붙은 S&P 암호 화폐 브로드 디지털 시장 지수는 출시 시점에 24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며, 최근 출시된 암호화 벤치마크의 확장을 보여준다.

BDM 외에도 회사는 이날 4개의 다른 암호화폐 중심 지수를 출시했으며, 각 지수는 광범위한 디지털 시장 벤치마크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추적했다. 여기에는 △S&P 암호화폐 대형 지수(Cryptocurrency LargeCap Index) △S&P 암호화폐 BDM Ex-MegaCap 지수 △S&P 암호화폐 BDM 초대형 지수 △S&P 암호화폐 대용량 EX-MegaCap 지수 등이 포함된다.

모든 지수는 암호화폐 중심의 데이터 공급자인 룩카(Lukka)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를 이용해 각 벤치마크의 구성을 결정한다.

S&P 다우 존스 지수의 혁신 및 전략 담당 글로벌 책임자인 피터 로프만(Peter Roffman)은 "디지털 시장 지수 상품군의 확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자산 등급의 가장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S&P 다우존스지수는 2020년 12월 암호화폐 가격 추적 의사를 처음 밝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을 추적하는 지수는 올해 5월에 출시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암호화폐를 인지하고 투자자들이 사용할 가격 벤치마크를 개발함으로써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수준의 정당성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분야의 많은 투자자에게 있어 월스트리트의 폭넓은 인지도는 채택과 가치 측면에서 업계를 새롭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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