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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젊은층 45% "비트코인·도지코인이 첫 번째 투자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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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젊은층 45% "비트코인·도지코인이 첫 번째 투자 코인"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7.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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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젊은 영국인들 중 거의 절반이 생애 첫 번째 투자로 암호화폐 시장을 선택했지만, 대부분은 빚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오피니엄(Opinium)이 투자 플랫폼 인터랙티브 인베스터(Interactive Investor)를 위해 실시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영국 거주자 중 거의 절반이 첫 번째 투자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되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50% 이상의 젊은이들이 암호화폐를 사기 위해 부채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모든 디지털 자산 중에서 비트코인은 20% 이상이 투자하여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밈 코인과 도지코인 또한 가장 많이 투자하는 암호화폐이다.

조사에 따르면 56%의 구매자들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빚을 냈다. 23%는 디지털 자산에 자금을 배분하기 위해 신용 카드를 사용했고, 17%는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 나아가 16%는 또 다른 형태의 대출을 이용했다.

인터랙티브 인베스터의 개인 금융 캠페인 담당자인 마이런 잡슨(Myron Jobson)은 "신용카드, 학자금 대출 및 기타 형태의 부채를 사용하여 투자하는 청년들이 걱정스럽다”며 "이 비율은 매우 위험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년들의 막대한 부채가 신용 점수를 떨어트리고 나중에 재정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기적으로 볼 경우에는, 20%의 응답자가 저축한 돈을 현금으로 보관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는 1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주식 투자는 1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앞서 진행된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성인 78%가 디지털 자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영국인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약 230만 명의 개인은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한 적이 있다.

영국인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극적으로 변화했다는 것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더 암호화폐를 투기 자산으로 보지 않고, 진지한 투자 옵션이나 기존 투자에 대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38%의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도박에 비교했지만, 현재는 그 비율이 9%로 떨어졌다.

흥미롭게도 매일 잔액을 확인하는 투자자의 수는 29%로 2020년 13%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영국인은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다. 조사 결과 50%에 가까운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어느 시점에서는 돈을 벌 것이라고 믿고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나타났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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