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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EU 통상담당 집행위원, 디파이 분쟁 해결 자문위원회 '아스트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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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EU 통상담당 집행위원, 디파이 분쟁 해결 자문위원회 '아스트라' 합류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7.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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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전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 필 호건(Phil Hogan)이 탈중앙화 금융 분쟁 해결 자문 위원회인 아스트라(Astra)에 합류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는 6일(현지 시각) 발표에서 필 호건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국제관계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이사회에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 EU 통상위원 합류가 분산 금융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에서 전략적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건은 "분산 금융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부각되고 있지만, 강력한 법적 보호의 부족으로 인해 주요 기관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는 사용자 간의 분쟁과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법적 보증을 제공한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는 양 당사자 사이에 매개체로 작용하며 양측 모두 이더리움, 폴카닷, 카르다노 등에 대한 스마트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만약 분쟁이 발생한다면 아스트라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법적 분쟁 및 그 외에는 암호화폐 영역과 법률 밖에서도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 4월, 영국의 태스크 포스는 스마트 계약 분쟁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법률 시스템이 서로 다른 다양한 국가에 분산된 수백만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 계약은 국내 또는 국제법과 상충하지 않는 한 소송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

호건은 2019년 12월부터 9개월 동안 EU 통상 위원직을 수행했다. 지난 8월, 그는 아일랜드 의회 골프 단체에서 80명 이상의 사람들과의 만찬에 참석한 후 사임했다. 아일랜드의 많은 공무원은 이전에 코로나 대유행 기간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금지했다. 호건은 그 이후로 많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정지하거나 비활성화했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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