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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디파이 프로토콜 솔라이즈, 340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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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디파이 프로토콜 솔라이즈, 340만 달러 모금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7.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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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이즈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솔라나 네트워크용 분산형 금융(DeFi) 프로토콜인 솔라이즈 파이낸스가 자사의 비수탁 자산 관리 플랫폼을 위한 340만 달러 인상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는 벤처 캐피털 세계가 계속해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폭넓은 노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솔라이즈 파이낸스(Solrise Finance)는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 관리되는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디파이 프로토콜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는 여러 가지 능동적으로 관리되는 펀드에 자본을 할당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알라메다 벤처스(Alameda Ventures), 델피 디지털(Delphi Digital) 및 CMS 벤처스를 비롯하여 블록체인에서 가장 큰 벤처 캐피털 이름 중 일부가 솔라이즈 자금 지원을 지원했다. 또한 점프 캐피탈, 파라파이 캐피탈(ParaFi Capital), 디파이 엘라이언스(DeFi Alliance), 리시프로컬벤처스(Reciprocal Ventures), 스카이비전 캐피탈(SkyVision Capital)이 참가자를 선정했다.

6일(현지 시각) 솔라이즈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자본 인상은 더욱 광범위한 투자자들의 디파이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높은 거래 비용 및 관리 솔루션에 대한 명확성 결여와 같은 채택 장벽을 줄이는 것이 포함된다. 특히 솔라이즈는 투자자들에게 합성 자산, 솔라나 자산 및 오프체인 자산을 비롯한 단일 자산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액세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파이(ParaFi Capital)의 총괄 파트너인 산티아고 산토스(Santiago Santos)는 "우리는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라나의 새로운 가능성에 고무되어 솔라이즈를 생태계의 투자자 및 자본을 위한 주요 액세스 포인트로 보고 있다"며 "솔라이즈가 솔라나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마지막 또한 아니다"라고 말했다.

솔라나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에코시스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랩이 지난 6월 3억 1,400만 달러 규모의 비공개 토큰 판매를 마무리하여 대규모 확장을 달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인 SOL은 개발자 네트워크의 빠른 활용으로 올해 암호화폐 시장 순위에서 상승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난는 시가총액이 거의 9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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