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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단기 이익 원한다면 비트코인 변동성에 실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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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단기 이익 원한다면 비트코인 변동성에 실망할 수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7.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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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가 단기 이익을 위해 비트코인에 들어가는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의 변동성 때문에 실망할 수 있다고 전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이자 비트코인 전도사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및 일반적인 암호화폐 함께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변동성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 “거래자로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기술적 관점이나 거시적 관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변동성 때문에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숙련된 암호화폐 거래자들의 조언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볼 수 있는 만큼만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에 투자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투기를 바탕으로 충동적인 거래를 하거나 단기 수익을 노리는 주변 거래자들에게 투자 조언을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반면, 현재 암호화폐 경제에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으로는 규제 문제를 꼽았다.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 달러와 유로와 같은 강력한 법정 통화가 계속 발행됨에 따라 비트코인을 세계에서 가장 분산되고 강력한 화폐 자산 브랜드로 보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며 비트코인 강세를 예상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의 44%가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달러 미만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고 반면 56%는 강세장이 다시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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