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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3대 부호 "비트코인 새로운 금… 절대적으로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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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3대 부호 "비트코인 새로운 금… 절대적으로 옳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6.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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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멕시코 세 번째로 부유한 인물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Ricardo Salinas Pliego)가 27일(현지 시각)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을 명목화폐나 금 보다 더 투자 가치 있다고 추천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재산을 보존하고 싶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제안한다"는 트윗에 플리에고는 “맞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이지만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비트코인을 이동하는 것은 골드 바를 주머니에 넣기보다 훨씬 쉽다. 또한 내 발언이 금 옹호론자에게 질타를 받을 것을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세일러는 앞서 플리에고와의 비디오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재산 보존에 있어서는 미국 달러를 능가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플리에고는 올해 초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여러 차례 다양한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적인 입장을 표현했다.

그러나 플리에고는 멕시코가 엘살바도르를 따라 법정화폐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묻는 트위터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가 되고 있으며 파라과이 또한 사용량 증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금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트위터에서 가장 유명한 금 신봉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훨씬 열등하다며 비난하고 있다. 그는 25일 두 개의 트윗 중 한 개에서 “마지막 하락 폭인 3만 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은 다음번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요 구매자는 회복장에서 이익을 얻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번 하락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새로운 구매자는 2만 달러에 나타나겠지만 3만 달러에서 구매한 사람보다는 적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2만 달러 이하로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비트코인은 새롭게 재정비 후 다시 3만 달러를 유지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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