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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캐나다 온타리오 내 서비스 운영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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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캐나다 온타리오 내 서비스 운영 중단 발표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6.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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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바이낸스는 25일(현지 시각) 짧은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온타리오의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규정 준수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낸스는 온타리오(캐나다)를 서비스 제한 관할 구역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2021년 06월 26일 오전 3시 59분 59초(UTC)에 발효되도록 사용 약관을 업데이트했다. 유감스럽게도 바이낸스는 온타리오에 기반을 둔 사용자들에게 더 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온타리오 사용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모든 자산을 정리해야 한다”고 게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현재까지 의견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주 동안 온타리오는 가장 공격적인 암호화폐 규제 기관 중 하나로 부상했다. 4월 19일, 규제 기관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새로운 안내서 및 등록 요건을 도입했다. 지난주 온타리오 증권위원회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불법행위에 대해 캐나다 법으로 청문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는 이달 초 "쿠코인은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 자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타리오 주민들이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증권 및 파생상품인 암호화 자산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한다”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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