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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비트코인 채굴 주문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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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 비트코인 채굴 주문 일시 중단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6.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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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중국 채굴업계 대기업인 비트메인이 현지 암호화폐 채굴 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중국 시나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유통시장에서 대량 판매로 인한 고객 손실을 피하고자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 장비에 대해 글로벌 판매를 중단했다.

비트메인은 판매를 연기함으로써 업계를 떠나는 채굴업자들이 채굴 장비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게 해주며 장기적인 가격 하락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메인 대변인은 "회사는 알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장비의 제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 배송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ASIC 비트코인 체굴기의 가격이 급락한 것은 암호화폐 채굴에 많이 사용되는 엔비디아 GPU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앞서 알려진 바와 같이 중국의 일부 그래픽 카드 가격은 6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3분의 2까지 떨어졌다.

비트메인은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인 콜린우(Colin Wu)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지난 22일 해외 전체 이전을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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