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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홀딩스, 특금법 개정 AML 시스템 및 ISMS 인증 도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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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홀딩스, 특금법 개정 AML 시스템 및 ISMS 인증 도입 박차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6.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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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 전문 업체 코핀홀딩스는 특금법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올 2월부터 AML 구축 솔루션 전문 업체 옥타솔루션, ISMS 인증 심사를 위한 전문 업체 파이오링크와 계약을 맺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고객 확인(KYC) △자금 세탁 방지(AML) △실명 확인 계좌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코핀홀딩스는 가상자산 아스타(ASTA)를 발행한 재단으로, 2020년 11월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와 결합한 디 아스타 플랫폼(THE ASTA)을 출시했다. 디 아스타는 국내 최초로 호텔·리조트 숙박 서비스부터 렌터카 예약, 모바일 바우처 서비스까지 빠르게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벤트 기획 상품들은 오픈 직후 매진되는 등 실생활 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좋은 적용 사례로 알려진다.

가상자산 지갑(Wallet) 사업자 신고 관련 AML/RBA 컨설팅 세부 내용에는 △특금법 △특금법 시행령 △업무 규정 및 감독 규정 교육 △내부 통제 관련 내·외부 보고 체계 △업무 규정 컨설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ASTA Wallet KYC 데이터를 AML solution으로 연동하는 작업과 ASTA Wallet 비대면 고객 확인 제도 운영을 위한 I/F 개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코핀홀딩스는 가상화폐(가상자산)를 이용한 자금 세탁, 사기, 유사 수신 불법 행위 등 해당 범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를 예방·방지하기 위해 외부 법률 전문 그룹 3개 법무 법인과 협업해 운영 리스크를 관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코핀홀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기업으로 모든 규정을 충족하고 적법하게 리스크를 줄여나가겠다는 회사와 임직원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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