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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굴 금지 조치, 채굴업체 보유분 청산 유도…‘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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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굴 금지 조치, 채굴업체 보유분 청산 유도…‘부정적’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6.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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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2021.06.22)
<그림1-1=22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강세>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전면 폐쇄 조치 탓에 휘청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당일 오전 장중 한때 3만 1,781달러까지 밀리면서 지난 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장을 전면 폐쇄한 것이 전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네이멍구 자치구를 시작으로 칭하이성, 신장위구르 자치구, 윈난성 등에서 채굴장 문을 닫았고, 전날 마지막 남은 쓰촨 성까지 폐쇄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CCAF)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5%가 중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는 앞으로도 채굴업체의 암호화폐 보유분 청산을 유도하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14시 기준 코인마켓 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32,939.78달러이고, 24시간 거래량은 약 569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6,17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3,30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6.4%,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7.2%이다. 이 시간 현재 이더리움(ETH)이 4.30% 상승하고 있고, 도지코인(DOGE, +14.10%), 쎄타 토큰(THETA, +9.08%), 칠리즈(CHZ, 9.27%), 디센트럴랜드(MANA, 8.31%), 커브(CRV, +7.33%), 스텔라(XLM, +7.28%)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알트코인이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은 또다시 매파 목소리를 냈지만, 지난 금요일 급락은 과도했다는 시장 분위기에 일제히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89포인트(1.76%) 오른 3만 3876.97,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8.34포인트(1.40%) 오른 4,224.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10포인트(0.79%) 오른 1만 4141.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에너지, 항공, 여행, 금융 등 지난주 하락장을 주도했던 경기순환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연준이 지난 16일 종료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전망을 ‘2023년 두 차례’로 앞당긴 데 따른 충격파가 시장에서 거의 소화된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빠른 고성장과 고물가가 시장 전반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4.26% 증가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45% 증가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강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4.04% 증가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25% 감소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의 평균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2=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개장 이후 하락했던 시장은 약 30분 만에 강세 전환하면서 급등한 후 대부분의 종목으로 매수세가 골고루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시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5.33%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5.84%,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5.19%,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5.87%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4.76%를 기록했다.
 

<그림1-3=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22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22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51%:49%로 매수세가 강한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8.5 내외로 백워데이션,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3.00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7월 물은 전일 대비 390.0달러(+1.20%) 오른 32,95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강세>

22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상승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96% 상승한 3,850만 원, 이더리움(ETH)은 3.13% 상승한 23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그림2-1=업비트 주요 종목 시세/자료=업비트>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92% 하락한 32,939.78달러, 이더리움(ETH)은 7.30% 하락한 1,969.68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2=톱10 코인 시세(6월 22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약세>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단속 강화 발표로 촉발된 암호화폐 시장의 매도세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크게 중국의 은행과 결제업체가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있다는 것은 새로울 게 없다는 의견과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 단속을 이토록 강화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처럼 계속해서 단속이 진행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나뉘는 모양새다. 진행이 어떻게 되든 중국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보유분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중 테더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긍정적 의견)

①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쑤주(Su zhu)는 "많은 지표들이 지속 발전의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다"며 "암호화폐 불런(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의 채굴 단속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비트코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트윗이 비트코인 50% 붕괴의 일부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양의 구매 수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이더리움(Ethereum, ETH) 선물 및 옵션 상품 출시를 예고한 골드만삭스의 상당수 고객들은 오히려 이번 하락장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②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트위터를 통해 "월요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가격이 1,90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거래소 제외 이더리움 상위 10개 고래 주소는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반면 상위 10개 거래소 고래 주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감소하고 있어 이더리움 추가 매도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고 진단했다.

③미국의 VC이자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인 팀 드래이퍼가 비트코인은 ‘금융의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테티스타 차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인들(34%)은 미국인들(5%)보다 5배는 더 비트코인 지갑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팀 드래이퍼는 “미국인들이 정부가 초래한 인플레이션을 목도할 때, 비트코인을 경배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④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이며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4.89억 달러에 13005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개당 37,617 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6월 21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05,085 BTC를 보유 중이다. 평균 매수단가는 26,080달러다.

⑤베스트셀러 '부자 아빠·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oru Kiyosaki)도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버블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블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다"며 "비트코인이 24,000달러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붕괴될 때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특히,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은 올해 연말 4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135,000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⑥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S2F, 금과 같은 희소 자원의 총공급량을 연간 생산되는 자원의 양으로 나눈 지표)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의 에너지 퍼드(FUD, 악성루머나 근거 없는 소문 등을 말하는 용어)와 중국의 채굴 단속으로 34,000달러 아래로 가격이 떨어졌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은 오는 8월 47,000달러, 10월 63,000달러 전고점을 회복하고, 11월에는 98,000달러, 연말 135,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정적 의견)

①온 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확인된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고래 커피출레이션 지표’ 그래픽과 함께 “이런 말을 하기는 싫지만 비트코인 약세장이 확인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주 대표는 또 “너무 많은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보내고 있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주 대표는 하나의 단일 지표가 미래를 확실하게 말해줄 수는 없으며 암호화폐시장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②미국 CNBC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가 보유한 모든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정부가 채굴 산업 규제에 나선 점과 랜섬웨어 공격에서 암호화폐가 '몸값'으로 쓰이는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자산을 매도했다"라고 밝혔다.

③비트코인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의 에너지 퍼드(FUD, 악성루머나 근거 없는 소문 등을 말하는 용어)와 중국의 채굴 단속으로 34,000달러 아래로 가격이 떨어졌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은 오는 8월 47,000달러, 10월 63,000달러 전고점을 회복하고, 11월에는 98,000달러, 연말 135,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4,500달러가 이번 사이클의 고점이라는 비트코인 약세론에 대해 "최상의 시나리오를 따른다면 올 12월에 450,000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④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이며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메이저 암호화폐의 가격이 지난 1년간 300% 이상 상승한 반면 금은 같은 기간 7% 오르는 데 그쳤다"며 "인플레이션 헤지 도구로서 비트코인은 금보다 50배 더 나은 성과를 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를 비롯한 다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를 선호한다"며 "이들은 심지어 비트코인 비중을 기존보다 2~3배 늘리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⑤영국 투자컨설팅회사 인디펜던트 스트래티지(Independent Strategy)의 글로벌 전략가 데이비드 로슈(david roche)는 "미 달러 약세에 대한 헤지를 위해 비트코인과 금을 포트폴리오에 넣었다"라고 말했다. 로슈 전략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과 같은 디지털 통화는 중앙은행, 정책 담당자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그들은 넓은 네트워크를 갖고, 신뢰를 얻게 될 것이며, 주로 소유할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⑥디지털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최고경영자(CEO)이며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 창업자는 "이번 주는 위험한 한 주가 될 것(Going to be a dicey week)"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앞서 베리 실버트는 트위터에 "암호화폐 99%가 과대평가됐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⑦온 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32 ETH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소가 2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05,309개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⑧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와이즈비트코인(Wisebitcoin) 리서치 센터 샤디 애널리스트는 "ETHUSDT 무기한 선물은 1,750달러의 강한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는 한 강세 관점이 우세하다. 롱(매수) 타깃은 2,000달러다. 반대로 1,750달러선이 붕괴될 경우 1,700달러, 1,6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약세>

중국발 악재로 급락했던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1 참조)는 당일 오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반등 한 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이탈했던 볼린저밴드 하단을 회복했으나 강세를 지속하면서 오전에 형성한 고가를 넘지 못하고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어서 매수세에 다소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일간 차트에서 반등한 지점이 하단 추세선이 이어진 지점이어서 이 지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상승 흐름을 기대해볼 만도 하다.

그러나, 지금의 시장은 약세장에 대한 근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하락을 대비해야 할 시기이다. 중국 정부의 채굴 금지 조치로 인한 채굴업자의 대량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근거는 그림5-10 하단의 온 체인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세는 하루 이틀에 돌아설 모양새는 아닌 듯하다. 17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을 살펴보면, 옵션 시장 참여 주체들 역시 단기적으로 시장의 약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소의 선물 펀딩 비율도 지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표5-1 참조)

<표5-1=BTC 펀딩 비율의 현재와 예상치(22일 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5-1=BTC/USDT(바이낸스) 일간 시세(22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한편,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각각 33,000달러와 2,000달러로 현재 가격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시장에는 상승과 하락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져서 만기를 불과 2시간 앞둔 시점이지만 오전보다 옵션 프리미엄이 증가해, 이를 감소하기 위한 가격 횡보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5시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반등을 할 만도 한 위치이고 그렇게 판단하기도 하겠지만, 오늘을 기준으로 상장된 전체 옵션에 대한 미결제약정 분석을 해보면 단기 하락이 우세한 포지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등 행사가 아래로는 풋옵션이 강세를 보이므로 종목의 가격 움직임만 보고 매매하기보다는 시장 추이 확인이 우선이기 때문이다.(자세한 사항은 15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그림5-3=데리비트(DRBT) BTC 옵션 6월 22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당 연구소의 퀀트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바이낸스 BTC/USDT의 당일 중요 시세 변화 가격은 32,870달러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당일 시가와 32,870달러 사이에 위치하므로 매수 가능한 상황은 비트코인 시세가 1) 32,870달러를 회복할 때 2) 당일 시가를 지지하고 반등할 때이다. 매수 물량에 대한 손절 시점은 1) 돌파했던 32,870달러 이탈 시 2) 당일 시가 이탈 시이다. 시장 데이터에 의한 보다 자세한 분석은 보고서 후편의 '7. 계량적 분석'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술적 분석<중립>

22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0건의 '매수'와 7건의 '매도', 0건의 '매도' 의견이 나와 '적극 매도'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0건의 '매수'와 12건의 '매도'로 '적극 매도'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한편,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1건, '매도'가 8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0건, '매도'가 12건으로 '적극 매도'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약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23)보다 13포인트 내린 10로 전일과 같은 ‘극도의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8=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6월 22일 14시 기준)<약세>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을 비롯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이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도지코인(DOGE)의 경우, 무려 2,041% 넘게 하락했다. 또한, 개별종목이 하락하면서 장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스테이블코인이 시가총액 10위권으로 입성하는 모습이 속속 눈에 띄는데, 최근 바이낸스USD(BUSD)가 10위에 올라 현재 시가총액 10위에는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와 함께 3개의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22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도지코인(DOGE)이 3,353.87%로 1위, 바이낸스코인(BNB)이 637.32%로 2위, 카르다노(ADA)가 595.53%로 3위, 이더리움(ETH)이 166.23%로 4위, 리플(XRP)이 161.51%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9=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중립>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0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0=(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0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를 보면 매도 거래량이 감소하고,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의 매수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그 추세는 여전히 강하지 않아 보인다. 또한, 3, 4번 지표로 볼 때 당일 순매수 수량이 더 많아서 시세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두 종목 모두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다. 다만, 가격 변동성의 방향이 위를 향하고 있어서 당일 시세는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중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고 김치 프리미엄이 오르면서 두 종목 모두 김치 프리미엄과의 간격이 매우 가까운 수준에 이르렀다. 종목들의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김치 프리미엄이 오르지 않은 덕분에 교차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최근 시장에서 매수세가 줄어든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프리미엄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종목 시세가 내리면 교차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두 종목 모두 주기적으로 교차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리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림11-1=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1-2=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③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잔고 분석<중립>

그림12는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거래소에서의 두 종목의 잔고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종목의 잔고가 다시 늘어나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12-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2-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약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2.73%였던 하락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1.43%로 소폭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3.29%(하락):(풋옵션 매수) 9.34%(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2.43%(하락):(풋옵션 매수) 9.93%(하락)으로 큰 변화가 없어 옵션 시장 참여자들은 당일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3-1=22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중립>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3-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3.20%였던 약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0.23%로 소폭 감소했지만,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14.49%(하락):(풋옵션 매수) 1.93%(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수) 1.24%(상승):(풋옵션 매수) 5.27%(하락)로 양 옵션의 프리미엄이 증가해 시장은 만기 결제 시간(17시)까지 방향성을 형성하기 보다는 늘어난 옵션 프리미엄 감소를 위해 현재 구간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불규칙한 가격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림13-2=22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22일 14시 기준)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22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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