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51 (목)

캐나다 하이브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나스닥 상장' 승인
상태바
캐나다 하이브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나스닥 상장' 승인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6.21 15: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그린 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캐나다 채굴업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계속 늦추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열망하는 레거시 거래소의 트레이더들은 곧 또 다른 출구를 갖게 될 예정이다. 

캐나다 하이브블록체인테크놀로지는 18일(현지 시각) 발표에서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현재 티커 'HIVE.V'로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채굴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브 웹사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암호화폐의 상당한 에너지 소비에 대한 비평가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축척하고 있는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비트코인 협의회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는데 이는 다른 업무 중에서도 암호화폐 채굴의 생태학적 영향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회사는 "하이브는 캐나다,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에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새롭게 채굴된 디지털 통화를 클라우드에서 지속해서 생산하고 있다"며 "2021년 초부터 하이브는 보안 저장소에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생산의 대부분을 축적해 왔다"고 발표했다.

하이브는 이날 3.79%, 연중 최고치인 6.8에 비해 44% 하락한 3.05 캔디프로토콜(CAD)로 장을 마쳤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종종 상당한 마진을 기록하면서 기본 자산을 능가했다. 지난달 분석 결과 비트코인은 전년 대비 900% 상승했지만 가장 큰 채굴 주식 4개는 5,000% 상승했다.

가격 상승과 함께 많은 채굴업자가 세계 정치 무대에서 점점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달, 나스닥 상장사인 가나안 주식회사의 CEO는 중국에 비트코인 채굴 금지를 완화하라고 요구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