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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인 230만 명, 암호화폐 자산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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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인 230만 명, 암호화폐 자산 보유 중"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6.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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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영국 금감원(FCA)의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영국에서 암호화폐의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이해도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금감원은 영국 내 암호화폐 소유가 상당히 증가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영국의 230만 명의 성인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작년 190만 명보다 증가한 것이다. 암호화폐 투자자의 증가와 함께 소유량도 급증한 것을 확인했으며 평균 보유량은 2020년 260파운드(370달러)에서 300파운드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성인의 78%가 암호화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하면서 지난해 73%에 비해 암호화폐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과 소유량이 많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금감원 연구는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들어봤지만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1%만이 암호화폐의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4% 감소한 수치이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명확한 이해 없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셸던 밀스(Sheldon Mills) 금감원 소비자 및 경쟁 부문 상무는 올해 일부 영국 투자자들이 강세장에서 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런 상품들은 대체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영국 금융서비스 보상제도(FSCS)나 금융 옴부즈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고객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영국 금감원 연구에서도 영국 소비자들이 다른 암호화폐보다 비트코인(BTC)을 많이 선호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82%가 비트코인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소 1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인식한 사람 중 비트코인만 인지한 사람은 70%로, 2020년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보였다. 

금감원은 "암호화폐를 접한 많은 성인이 비트코인을 '알고만'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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