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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트코인 ETF, 가파른 시장 조정에도 보유 지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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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트코인 ETF, 가파른 시장 조정에도 보유 지분 추가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6.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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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캐나다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TC) 수요는 최근 가격 조정 가운데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크게 하락된 가격을 이용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Bybt 데이터에 따르면, 2월에 출시된 비트코인 ETF는 13일(현지 시각) 현재 19,692.149 BTC를 축적하고 있다. 이 ETF는 지난 7일 동안 284.51 BTC를 추가했으며 5월 15일부터 거의 2,000 BTC를 추가했다.

실제로 ETF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다가 빠르게 회복되던 시기인 5월 19일 폭락 동안 보유 지분을 추가했다.

현재 BTC 가격은 약 36,000달러이며, 퍼포즈 비트코인 ETF는 7억 9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은 2개월 만에 13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기술자 비잔틴 제너럴(Byzantine General)의 말에 따르면, 퍼포즈 ETF에 대한 유입은 캐나다인들이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조정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실제, 짧은 기간 동안의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은 급증 우려를 낳기도 했다. 대표 암호화폐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40,000달러 이하로 약해졌으며, 이 수준을 되찾기 위한 모든 시도들이 단호하게 거부되고 있는 상태이다. 기술적인 붕괴와 감정 약화, 부정적인 헤드라인이 만연하며 가격 하락에 기여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시장 주기 궤도에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사람들은 올해에도 3자리 수를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하락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퍼포즈 펀드로의 유입은,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기적 변동을 무시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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