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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우즈넥스(UzNEX), 스테이킹 플랫폼 문스테이크와 협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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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우즈넥스(UzNEX), 스테이킹 플랫폼 문스테이크와 협업 공식 발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6.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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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베아그룹이 설립한 우즈넥스(UzNEX) 암호화폐 거래소가 글로벌 스테이킹 플랫폼 문스테이크(Moonstake)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블록체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 블록체인 연구, 교육, 컨퍼런스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중앙아시아를 필두로 동남아시아 및 중동의 금융기관에 스테이킹 기술을 포함한 블록체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는 문스테이크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함과 더불어 Cardano, Polkadot, Tezos, Cosmos, IRIS, Ontology, Harmony, Qtum, Quras, Centrality, Orbs, IOST 등 PoS 코인을 지원해 아시아 최대 스테이킹 풀(staking pool)을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스테이킹 자산이 10억 불을 상회하는 등 세계 각국의 개인 투자자와 법인 투자자들이 문스테이크의 생태계에 참여함으로써 탑10 글로벌 스테이킹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즈넥스 암호화폐 거래소는 국내 코베아그룹이 운영하는 중앙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정부 승인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2020.01월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국제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오프닝 행사를 가졌으며 당시 우즈베키스탄의 정부인사는 물론 한국, 일본, 싱가포르의 유수 암호화폐 기업이 오프닝행사에 참가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해외 굴지의 암호화폐 업체들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연이은 친암호화폐 정책에 공감, 호응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괄목할 점은 우즈베키스탄 암호화폐 시장 및 암호화폐 거래소 관리에 우즈베키스탄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국(이하 NAPM)이 직접 나서 암호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해 관리한다는 것이다. 

지난 1년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자국민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 등 친암호화폐 정책에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세계적으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고 암호화폐 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지난 4월 30일 NAPM은 자국민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법령을 전격 공표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베아그룹은 지난 6월1일 우즈넥스(UzNEX) 암호화폐 거래소를 정식 오픈, 문스테이크의 세계 수준급 스테이킹 서비스를 필두로 보다 많은 유저들을 유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스테이킹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Stake)으로 고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암호화폐 보유자는 암호화폐 가격의 등락과 상관없이 예치기간동안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금번 업무협약과 관련 미츠루 테즈카 문스테이크 설립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암호화폐 및 분산원장기술 채택에 있어 발빠른 조치를 취하는 등 디지털 자산 서비스 개발과 함께 규제에도 적극적인 국가이다. 이를 토대로 코베아그룹이 운영하는 우즈넥스 암호화폐 거래소가 중앙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 승인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문스테이크는 스테이킹 분야 세계 선도기업으로서 우즈넥스와 함께 해당 지역의 암호화폐 및 스테이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창용 코베아그룹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디지털 경제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세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선두 스테이킹 플랫폼인 문스테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암호화폐 및 스테이킹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경제 발전에 속도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경제 발전 이니셔티브에 문스테이크가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여러 방면으로 우즈넥스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협력 기회를 만들겠다”고 미츠루 테즈카 문스테이크 설립자가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스테이크(Moonstake)
문스테이크는 국내외 증가하는 스테이킹 수요에 발맞춰 스테이킹 프로토콜을 개발, B2B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스테이크는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해 아시아 최대 스테이킹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세계 굴지의 블록체인 기업인 Emurgo, Ontology, NEO와 일본의 최대 블록체인 허브로 불리는 Binarystar과 협력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상장사인 OIO Holdings Limited (SGX: OIO)의 관계사이기도 하다. 또한 업계 유명 RAMP DEFI의 Lawrence Lim 과 Lisk가 문스테이크의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스테이크는 2020년 08월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 10억불 이상의 스테이킹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우즈넥스(UzNEX
국내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베아그룹이 운영하는 우즈넥스 암호화폐 거래소는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정부기관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숨화, 미화,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암호화폐거래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스테이킹 입문자들도 손쉽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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