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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사용자는 정착하는 데 도움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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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사용자는 정착하는 데 도움 주겠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6.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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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가 기업가들이 엘살바도르를 근거지로 삼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부켈레는 7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우리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기업가들이 엘살바도르를 근거지로 삼을 수 있도록 정착을 돕겠다는 의미이며, 비트코인을 합법적 통화로 추진함에 따라 자본 이득세가 면제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발표는 현재 엘살바도르를 '비트코인 표준'의 형태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유명한 부켈레로부터 나오는 많은 언급 중 하나이다.

그는 지난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서 사전에 녹화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트코인을 합법적으로 입찰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의원들에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유명한 암호화폐 인물들과 소셜 미디어 참여의 일환으로 부켈레는 엘살바도르를 기반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에게 공식적인 지원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 일단 법적인 입찰이 이루어지면 비트코인 소득은 자본이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그는 팟캐스트 진행자 스테판 리베라와 이 주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우리는 이것을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별도의 트윗에는 '암호화폐 기업가를 위한 즉각 영주권'을 약속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는 저스틴 선 트론 최고경영자와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등 인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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