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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트코인 비평가 "비트코인 금지 전 사려했으나 너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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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트코인 비평가 "비트코인 금지 전 사려했으나 너무 비쌌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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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사진=gaidarforum 홈페이지) 아나톨리 악사코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비평가 중 한 명인 러시아 관료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가 "비트코인을 금지 전 구매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비쌌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프 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은 현지 매체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비트코인(BTC)을 소유한 적이 없으며 구매하려 했을 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비트코인 금지 조치가 시행되기 전 비트코인을 투자로 사들일 용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가격이 너무 높다고 여겼다. 그는 "축적을 위해 구매하려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미 너무 많이 올라있었고, 돈 소비 때문에 화가 나기도 했다. 만약 금지 조치가 이뤄지기 전 비트코인이 100루블(약 1,522원)이었다면, 구매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악사코프는 "비트코인의 과도한 변동성을 염두에 두며, 부적격한 투자자들에게 판매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러시아의 암호화폐 세금 제도가 개발되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세금체계는 현재 자발적인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보고를 의무화하는 법안은 오직 의회에서 초안이 통과되었을 뿐임을 강조했다.

악사코프는 러시아 금융시장의 러시아 국가 두마 위원회의 의장이자 러시아 은행 전국은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의 주요 금융인이다. 그는 비트코인 비평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작년에는 BTC의 미래가 없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악사코프의 발언은 또 다른 규제 조치로 5월 말에 암호화폐 지급 금지를 부분적으로 해제하자는 제안을 한 직후 나온 것이다. 러시아의 주요 암호화폐 법은 디지털 금융 자산 법안의 일환으로 1월에 금지 조치가 공식 시행되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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