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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차 제조업체 "주차된 동안 '비트코인 채굴'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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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차 제조업체 "주차된 동안 '비트코인 채굴' 전기차 출시한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6.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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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막(Daymak), 2023년 출시 예정
데이막 스피릿투스 디럭스 및 얼티밋 모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캐나다 경차 제조업체 데이막(Daymak)이 차량이 주차된 동안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전기차를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데이막은 1일(현지 시각) 성명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을 채굴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스피릿투스(Spiritus) 전기차는 2023년에 출시되며 업계 최고의 채굴용 GPU가 탑재될 예정"이라며 “데이막 스피릿투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프로그램된 채굴 하드웨어 및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한 역사상 최초의 자동차”라고 말했다. 그러나 채굴 하드웨어의 상세 사양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모든 스피릿투스는 데이막 네뷸라(Daymak Nebular) 채굴 하드웨어, 네뷸라 암호화폐 월렛 및 태양광 충전 기능이 포함된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노드'가 될 예정이다. 

데이막은 “대부분의 차량이 차고에 있는 동안 감가상각이 되는 반면, 네뷸라 마이너는 스피릿투스가 주차되어 있는 동안 돈을 벌어 준다”며 스피릿투스는 다른 자동차와 달리 가치가 절하되는 자신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기술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에 장착될 가능성이 있는 소형 소비자 장비 형태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은 비경제적일 수 있다. 즉, 수익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회사는 또한 네뷸라 월렛 앱이 드라이버들을 위한 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할 것이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 카르다노 등 더 많은 암호화폐들을 지원한다고 한다.

현재 데이막는 이 차를 사전 주문하는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카르다노, 도지의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하며, "암호화폐 서비스를 통한 리스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거래소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데이막의 알도 바이오치(Aldo Baiocchi) 사장은 “우리는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장, 그리고 드라이브스루 주문이 암호화폐로 직접 결제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온라인 요금과 뱅킹은 암호화폐로 결제되는 것과 동일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이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를 장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암호화폐 애호가 사이먼 브린(Simon Bryne)은 BMW i8 하이브리드 차량에 휴대용 채굴 장비를 설치했다. 당시 브라인의 자동차는 연간 12만2,000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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