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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대기업 팰런티어, 비트코인 결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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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대기업 팰런티어, 비트코인 결제 수용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5.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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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이 설립한 300억 달러 규모의 콜로라도 기반 데이터 분석 회사 팰런티어(Palantir)가 비트코인 결제를 수용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1일(현지 시각) CNBC 보고서에 따르면 팰런티어는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비트코인(BTC) 지불을 수락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 회사는 BTC를 대차대조표에 추가하여 테슬라(Tesla)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암호화폐 자산을 '분명한 고려대상'이라고 말했다. 팰런티어의 경우 현재 투자 비용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으로 채택한 최초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서, 2020년 및 2021년 동안 수백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구매해왔다. 테슬라(Tesla)는 지난 2월에 암호화폐 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비트코인 15억 달러 상당을 구매했음을 발표했다. 후에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암호화폐 소유분의 10%를 판매하여 대차대조표에 현금 보유의 대체가 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입증했다.

한편 피터 틸은 2020년 말 암호화폐 거리를 시작한 페이팔(PayPal)의 설립도 도왔으며, 4월에 페이팔 소유 지불 플랫폼 벤모(Venmo)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및 비트코인 캐시(BCH)에 대한 암호화폐 거래를 도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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