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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환경 연구 위해 '암호화폐 채굴 금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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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환경 연구 위해 '암호화폐 채굴 금지' 고려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5.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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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다양한 암호화폐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채굴과 관련된 대규모 에너지를 둘러싼 정밀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뉴욕은 암호화폐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및 글로벌 에너지 정책에 미치는 영향 또는 위협을 평가하는 첫 번째 주로 부상했다.

테크스팟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목적으로 한 이 새로운 법안은 뉴욕 상원을 통과하고 있으며,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법안 'S6486'은 뉴욕주 내 암호화폐 채굴장 대한 3년 간의 유예 또는 일시 중지를 요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법안은 '암호화폐 채굴장의 운영을 일시 정지시키고 만료 시 해당 조항을 폐지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3년 간의 유예 기간 동안 암호화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시간을 제공한다.

이 법안은 '암호화폐 채굴 센터'의 구성을 정의하지는 않고 있다. 모든 상업적 작업이 포함된다고 가정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러한 법안이 자신의 장비로 일상적인 채굴을 하는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해당 주의 모든 암호화폐 채굴 작업에 대해 환경 영향 평가 기간이 시작되며 120일 동안 공개 의견의 대상이 된다. 또한 뉴욕 주 환경보전부에서는 뉴욕의 모든 지역에서 최소 1회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어떤 미래의 암호화폐 채굴도 2019년 기후 리더십 및 지역사회 보호법에 규정된 대로 주정부의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훼손하지 않는다는 것을 뉴욕이 발견하는 것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제안된 법안은 현재 위원회에서 심리되고 있으며, 상정되지 않는 경우 다음 단계는 투표 일정이 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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