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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코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후 가격 52%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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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코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후 가격 52% 급상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4.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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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마트 계약 플랫폼 팬텀(FTM) 토큰이 새로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29일 52%의 가격 인상을 기록했다.

팬텀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고-오페라(Go-Opera)'로 불리는 팬텀의 최신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만드는 다양한 기술적 변화를 도입했다.

업그레이드는 이날 오후 1시 42분에 완료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2시간 후 FTM 코인 가격은 0.461821달러에서 0.705069달러까지 급등하면서 전날에 비해 52% 상승했다. FTM코인은 업그레이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팬텀은 전통적인 면에서 보면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방향성 비사이클 그래프(Directed Acyclic Graph)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를 비동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일반적인 블록체인과 같이 블록 공간을 위한 단일 큐를 형성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팬텀 재단에 따르면, 고-오페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팬텀의 거래 처리 효율성이 높아지며 확인 시간이 1초로 단축되었다고 한다. 또한 노드가 네트워크에 동기화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이전의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팬텀의 가치는 코인 가격이 계속해서 신기록을 기록하면서, 2021년 시작 이후 4,000% 이상 상승했다. 지난 28일, 팬텀 재단은 하이퍼체인 캐피탈(Hyperchain Capital)로부터 1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를 받으며 이 회사의 초기 투자금을 100% 확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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