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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출범부터 특금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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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출범부터 특금법 준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4.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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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관리 및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하여 인증 기준에 따른 적합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ISMS 인증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및 실명확인계좌와 함께 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요건 중 하나로서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않은 가상자산사업자는 특금법 시행 이후 더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포블게이트는 거래소는 출범 당시부터 특금법 개정안을 고려하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블게이트 관계자는 “ISMS 인증만 최소 4~6개월 정도 걸린다. 적어도 1년 전부터 심사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며 “출범과 동시에 정보보안 TF팀을 구성하고 작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외부 감리 업체인 케이씨에이를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감리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2019년 첫 오픈 이후 1년 만에 방문자수, 거래 대금, 브랜드 평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로 우뚝 성장했다. 포블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기준 브랜드 평판 국내 거래소 3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 대금 국내 3위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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