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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블록, 암호화폐 기부 촉진 위한 ‘크립토 기부 서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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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블록, 암호화폐 기부 촉진 위한 ‘크립토 기부 서약’ 출시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4.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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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주요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 기빙 블록(Giving Block)이 암호화폐를 세계에서 가장 자선적인 산업으로 만들 것을 천명할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크립토 기부 서약'은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이 매년 1% 이상의 지분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암호화폐 기업은 수익의 1%를 기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기여를 공개할 필요 없이 익명으로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다.

암호화폐 업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 1%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면, 그들은 디지털 자산의 현재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하여 총 200억 달러를 모을 수 있다.

기빙 블록의 공동 설립자 알렉스 윌슨(Alex Wilson)은 이번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해 "세계의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선 기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직의 다른 공동 설립자인 팻 더피(Pat Duffy)는 "암호화폐 업계 모든 사람이 원하는 세 가지 일을 할 것"이라며 “첫째, 이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 놀라운 이유들로 수많은 자금을 창출할 것이다. 둘째, 특히 미국의 원로들을 위해, 이 서약을 통해 이루어진 기부는 기증자들의 암호화폐 관련 세금 부담을 수백만 달러나 덜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암호화폐 주류 도입을 늦추는 1차적인 장벽, 암호화폐는 나쁘다는 생각을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토 기부 서약은 이니셔티브를 홍보할 업계 그룹, 파운더스 서클(Founder's Circle)과의 제류를 통해 출범했다. 기빙블록은 이미 마이클 사일러, 엘론 머스크, 브레인 암스트롱, 조셉 루빈, 배리 실버트 등 저명한 업계 인사들에게 공개적인 초대장을 보냈다. 이들의 참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다른 업계 리더들은 이미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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