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비트코인의 요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워싱턴포스트 편집자가 4가지 답변을 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오피니언 의견 에세이에 제기된 메건 맥아들(Megan McArdle)의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의문, 비트코인의 요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26일 답변했다.
해당 질문에 워싱턴포스트 편집자는 크게 4가지를 꼽았다. 첫번 째 답변은 "인플레이션에 대항하는 강력한 울타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달러 및 기타 명목 통화와 달리 비트코인은 공급이 유한한 점을 이유로 언급했다.
또한 △우리의 번거롭고 노동 집약적인 금융 시스템보다 주요 자금 기능을 수행에 더 효율적인 점 △다른 귀금속에 비해 유지 및 보호 비용이 훨씬 적으며 △탈중앙화되고 규칙에 기반하며, 불안정한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격리되어 있다는 점을 왜 비트코인을 선택해야하는 지에 대한 근거로 삼았다.
에세이 답변에 따르면 팬더믹과 전세계적으로 폭증하는 국가 부채는 인플레이션을 불가피한 것으로 만들었다. 2008년에 우리의 은행 시스템이 거의 붕괴되면서 저렴한 대체 거래 시스템을 위한 넓은 수요가 생겨났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인플레에 대항하는 오래된 대비책, 금의 1/12 정도이다. 비트코인의 유지 비용은 훨씬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금보다 비용이 비교적 낮다. "달러화의 요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해도 이 질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 편집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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