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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네시주 잭슨카운티, '마이애미 비트코인 사업'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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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네시주 잭슨카운티, '마이애미 비트코인 사업' 따른다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4.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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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미국의 테네시주 잭슨(Jackson)카운티는 최근 플로리다의 암호화폐 개발에 따라 비트코인 결제 및 채굴을 채택하려 한다.

잭슨카운티의 시장 스캇 콩거(Scott Conger)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이를 도시의 대차대조표에 추가하는 것 외에도, 직원들에 대한 암호화폐 급여 지급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등을 언급하며 이 도시가 여러 디지털 자산을 통해 급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컨저 시장은 22일 트윗에서 “지역 정부가 #Bitcoin 도입을 주도할 것이며,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를 통해 새로운 산업 혁명을 이끌어낼 것이다. 이는 부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게시했다.

최근 발표는 콩거 시장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레이저 눈' 플래시몹에 합류한 직후 발표되었으며, 이번 주 초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레이저 눈으로 변경했다. 지난 2월, 업계 선구자들과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의 가격 폭등을 지원하기 위해 레이저 눈으로 트위터 프로필 아바타를 변경하면서, 암호화폐 레이저 눈의 유행이 대두되었다.

시장의 이번 움직임은 마이애미 거주자들이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내고 월급을 받는 것을 허용하는 주요 계획을 지지했던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의 발자취를 따른 것이다. 시 위원회는 이미 비트코인을 시영 펀드의 허용 가능한 투자 범주로서 고려할 것을 결의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위원장은 4월에 이와 유사한 세금 결의안을 지지한 바 있다.

잭슨 시장은 수아레즈 시장이 최근 암호화폐 이동을 지원한 것에 대해 “나는 그저 당신을 따를 뿐”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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