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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추락은 중국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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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추락은 중국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원인?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4.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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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중국의 채굴 허브인 신지앙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이 비트코인의 5만 달러 추락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지난 주 후반 블랙아웃이 일어났다는 보고를 주목했다. 최근 석탄 광산에 일어난 홍수로 21명의 광부들이 전력과 통신이 이 끊긴 채 일시적으로 지하에 갇힌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안전 검사 실시를 하는 동안 정전이 발생했다.

캠브리지 비트코인 에너지 소비 지수(CBECI)에 따르면 신장(Xinjiang)은 전 세계 해시율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와이차트(Ycharts)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 비율이 2017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한다. 해시 속도는 초당 172만 테라해시에서 약 154만 건 미만으로 하락했다.

애널리스트 우는 중국 신장 지역의 정전으로 인한 해시율 급락이 이날 암호화폐의 엄청난 급락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우는 지난 금요일 바이낸스(Binance)로 이체된 9,000 BTC를 지목하며 "이 자금이 중국의 상황을 보다 잘 아는 고래에 의한 송금"이라고 추측했다. 

분기별 선물 시장에서의 높은 매도와 함께, 이번 하락세는 49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청산과 기타 알트코인 시장의 마진콜 44억 달러로 이어졌다. 100만 개의 계좌과 청산된 것이다. 

그러나 우의 분석에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시네엠하인 벤쳐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은 "중국의 광산 지역에서 지난 밤 정전이 BTC 가치하락으로 발전했다는 생각은 전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우는 거의 매도를 하지 않는 장기 투자자들이 매수에 크게 치중해왔음을 지적하며 "가격이 5만 달러 초반의 가격대가 BTC가 10,000달러 미만이었던 시기 이후 가장 큰 가격 예시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조 달러 자산으로서의 BTC의 가치는 굉장히 강력한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는 동안 총 BTC 공급량의 13.5%이 온체인 상에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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