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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사전 IPO 계약, FTX 거래소서 강한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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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사전 IPO 계약, FTX 거래소서 강한 변동성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4.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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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코인베이스(COIN) 주식에 토큰화로 노출된 투자자들은 13일(현지 시각) 몇 분 만에 주가가 폭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 FTX에서 이뤄졌으며, COIN-USD 스테이블코인 거래율은 $640 이상에서 약 $420까지 하락했다. 블룸버그 팟캐스트의 조 와이센탈(Joe Weisenthal)의 스크린샷에 따르면 세 개의 거대한 붉은 촛불이 매각세를 강조하고 있다.

현재 토큰화된 코인베이스 주식은 FTX에서 $445로 평가되고 있다. 급격한 변동에도 불구하고 토큰화된 주식의 가치는 직접 상장 전 나스닥 기준 시가인 250달러보다 훨씬 높게 평가되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최근 보도 대로, FTX는 코인베이스 나스닥 데뷔에 앞선 13일에서 코인베이스 주식 토큰 상장을 위해 바이낸스(Binance)에 합류했다. 'IPO 전 계약'이라고 설명된 FTX 상장은 '코인베이스의 시가 총액을 261,300,000으로 나눈 것'으로 설명된다. 

거래소는 “CBSE 잔액은 코인베이스의 첫 번째 주식 거래일 종료 시점에 동일한 양의 코인베이스 분할 주 토큰 양으로 변환된다”라고 전했다.

토큰화된 주식은 실제 지분의 합성 버전이다. FTX에서 토큰화된 주식은 선물 거래를 위한 보조 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스팟 토큰의 역할을 한다.

IPO가 아닌 직접 상장을 통해 제공되는 코인베이스 공시를 암호화폐 공동체는 “분수령”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은 주식보다 훨씬 변동성이 크다고 여겨지는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지 않고도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노출될 수 있게 되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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