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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게리 겐슬러 SEC 의장 인준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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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게리 겐슬러 SEC 의장 인준 표결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4.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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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대부분 정당 라인을 따라 투표하는 미국 상원이 게리 겐슬러를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을 공식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상원은 이날 53-45로 표결해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CFTC)인 게리 겐슬러를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확정했다. MIT 슬론 경영대 교수인 겐슬러는 지난 11월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 팀에 재무 전문가로 지원했다. 바이든은 1월 취임하기 직전, 자신의 SEC의 의장직 1순위는 전 CFTC라고 공표했다.

지난 달 상원 은행위원회의 확인 청문회에서 겐슬러는 그가 암호화폐 관한 SEC 정책을 변경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위원회의 규제 결정에서 비트코인(BTC)을 제외시키는 등 이 기관의 사전 결정을 지지한다가 밝혔다.

겐슬러는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로 인해 재무 계획과 투자자의 참여에 새로운 생각이 도입되었다. 새로운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동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자 보호를 보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안에 관한 일이라면, SEC의 보안 규정을 따를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겐슬러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CFTC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그는 400조 달러 규모의 금융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개혁을 감독한 CFTC의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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