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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재단,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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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재단, 블록체인 기반 보험 플랫폼 출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21.04.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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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리눅스 재단과 미국 보험 서비스 협회가 보험 산업계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공동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눅스 운영 체제를 지원하는 비영리 기술 컨소시엄 리눅스 재단은 보험 업계를 위해 새로운 블록 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려 한다.

12이(현지 시각) 재단은 보험 보고 비용을 절감하고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여 표준화된 보험 데이터 저장소를 만드는 프로젝트인 오픈 보험 데이터 링크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OpenIDL은 리눅스 재단 및 미국 국내 보험 자문 기관인 미국 보험 서비스 협회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번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하노버(The Hanover), 셀렉티브 보험 그룹(Selective Insurance Group) 등의 주요 글로벌 보험 회사뿐만 아니라, 모비(MOBI), 체인야드(Chainyard), 캣리스크(KatRisk) 등 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모여 보험 업계의 데이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공유하기 위한 공통 DLT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OpenIDL 네트워크의 주요 활용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자산 및 보험 업계의 규제 보고이다. 이 플랫폼은 불변성과 투명성 등의 블록 체인의 기본 기능을 활용하여 신뢰를 보장하고 규제 기관과 기타 보험 업계 참가자들의 데이터가 정확하고 완전함을 보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penIDL은 리눅스 재단의 개방형 거버넌스 네트워크 모델의 일부로 운영되며, 이는 해당 네트워크가 공유 분산 원장에 연결된 여러 조직에서 실행하는 노드에 구축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반 원장에서는 거래를 기록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한 산업 유틸리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이삭 쿤켈(Isaac Kunkel)은 “블록체인은 팀 스포츠이며, OpenIDL 플랫폼을 통해 기업, 규제 기관 및 판매자가 보험 업계의 발전을 위해 공통된 문제에서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체 업계가 보다 정확한 데이터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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