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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 바이낸스코인(BNB), 장대 음봉 발생… 종목별 움직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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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 바이낸스코인(BNB), 장대 음봉 발생… 종목별 움직임에 유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4.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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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암호화폐 투자정보(2021.4.13)
<그림1-1=13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강세>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상장 소식에 영향으로 국제 비트코인 가격은 4주 만에 최고가인 61,200달러대까지 급등했고, 이더리움(ETH)은 2,199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바이낸스(BNB), 유니스왑(UNI) 등 주요 알트코인의 높은 상승률은 투자자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전일은 상승을 주도했던 바이낸스코인에 거래량이 많이 증가하고 당일 장대 음봉이 발생하는 등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어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보통 ‘코인베이스 효과’라고 하면 디지털 토큰이 코인베이스에 상장한 후 가격이 오르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이와는 다른 유형의 코인베이스 효과가 작용했다. 다시 말해, 주류 언론의 코인베이스 상장 보도에 마음이 동한 초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창업한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 상장이 14일(현지 시간)로 예정되어 있다. 암호화폐의 티커 심볼에 해당하는 증권 코드는 ‘COIN’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 소화에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올 회계연도 전반기 재정적자는 코로나 19 부양책 영향으로 2,000조 원에 달할 거라는 예상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6% 하락했다.

13일 14시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0,505.52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약 526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1조 1,29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84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54.1%,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2.0%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53% 증가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20% 감소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강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1.13% 증가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일 대비 0.56% 증가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의 평균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1-2=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강세로 출발한 시장은 11시 이후 하락했으며, 대형 알트코인 종목에 대한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4시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0.70%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0.12%,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0.64%,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1.14%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1.14%를 기록했다. 

<그림1-3=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13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13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51%:49%로 매수가 많았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도 매수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70.0 내외로 콘탱고,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5.0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4월물은 전일 대비 527.5달러(+0.87%) 오른 61,072.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강세>

13일 14시 업비트 기준 암호화폐 시세는 상승 중이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26% 하락한 7,838만 4,000원, 이더리움(ETH)은 0.25% 상승한 28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아래와 같다.

<그림2-1=업비트 주요 종목 시세/자료=업비트>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 5종목이 상승 중이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44% 상승한 60,505.52달러, 이더리움(ETH)은 0.65% 상승한 2,163.72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2=톱10 코인 시세(4월 13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강세>

코인베이스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업계는 전반적으로 투자 리스크를 수용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인 60,050~60,200달러 선을 넘는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새로운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긍정적 의견)

①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그래프는 "6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65,000달러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12월 선물은 73,500달러에 달하는 등 엄청난 강세를 보인다"라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는 "호들웨이브(HODL Waves; 투자자들을 비트코인 보유 기간별로 그룹화한 방식) 등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는 투기꾼과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활동이 크게 둔화되면서 가격 인상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②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콧 멜커는 이더리움(ETH)이 올해 말 1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BTC)이 통합하는 도중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단기적으로 ETH가 BTC를 능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멜커는 “이더리움이 지난 몇 달 동안 엄청난 상승 잠재력을 보인다”며 “나도 이더리움에 베팅해왔고, ETH 가격은 앞으로 5배는 더 오를 것”이라고 짚었다.

③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 캐피털은 “거래소에 대한 가치 평가 및 도미노 효과라는 측면에서 코인베이스의 상장 소식은 주요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QCP는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2배가 올랐지만, 최근 S&P500 지수가 저조했던 탓에 비트코인도 덩달아 약세를 면치 못했다”라며 “코인베이스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④암호화폐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코인베이스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업계는 전반적으로 투자 리스크를 수용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일주일 전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⑤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은 지난 2017년 강세장과 달리 기관이 주도하고 있고, 구글의 '비트코인' 검색량 외에도 코인베이스 거래량은 2020년 3·4분기 이후 급증했다"며, 60,000달러 미만의 비트코인 가격은 좋은 구매 기회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⑥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비트코인이 59,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 60,600달러 지역을 재시험할 수 있는 충분한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수요일까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⑦블룸버그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의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맥글론은 " 여전히 가격 발견 단계에 있는 비트코인의 공급이 계속 감소하는 반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숙기에 접어드는 암호화폐의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중립적 의견)

①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아유시 진달은 "현재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인 60,050달러와 60,200달러선을 넘는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새로운 반등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61,200달러와 62,0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로 주요 저항을 넘지 못할 경우 56,8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강세>

코인베이스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개인의 매수가 집중되는 알트코인 개별종목의 상승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옵션 시장 참여자들 의 경우 기대치가 매우 높아 콜/풋옵션 모두 프리미엄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6페이지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참조)

당일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 진행되다가 11시 이후 바이낸스코인(BNB), 카르다노(ADA) 등 대형 알트코인에 대한 매도가 늘어나면서 하락하고 있다. (그림5-1 참조) 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14페이지 온체인 지표 분석 참조)에 의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전일 대비 거래량은 늘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 모두 당일은 총 매수 수량이 총 매도 수량보다 많아서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남은 시간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으며 가격 변동성 지표가 하향하고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5-1=BTC/USDT(바이낸스) 일간 시세(13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11일에는 미국 코인베이스에서 12,677 BTC(현재 기준 약 8878억원)의 비트코인이 인출된 사실이 글래스노드 데이터로 밝혀졌다. 1만 비트코인 이상의 고액 인출은 4월 들어 3번째다. 1일에는 약 12,137BTC, 6일에는 12,270BTC가 인출되었다. (총 37,084BTC) 거래소의 대규모 출금은 중장기 보유를 겨냥한 커스터디 월렛 등으로 자금이동이 시사돼 매도압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림5-2=코인베이스 프로 지갑으로부터 출금된 BTC의 평균량/자료=크립토퀀트>
<그림5-3=데리비트(DRBT) BTC 옵션 4월 13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오늘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다.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두 종목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14시 현재 각각 61,000달러와 2,160달러 수준으로 예측되었다. 현재 두 종목의 가격이 이미 결제 행사가 부근인 데다가 콜/풋옵션의 프리미엄이 높은 수준이어서 좁은 구간에서 방향성 없는 속임수성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단기 매매 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4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당 연구소의 퀀트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바이낸스 BTC/USDT의 당일 중요 시세 변화 가격은 60,170달러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이미 당일 시가와 이 가격의 위쪽에 위치하므로 매수 기회는 1) 전일 고가 돌파 시 2) 60,170달러 지지 반등 시 3) 당일 5일 이동평균선 지지 반등 시 가능하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60,170달러를 이탈하면 매매를 보류하고 관망해야 한다. 상승 시에는 직전 고가인 61,844달러를 넘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데이터에 의한 보다 자세한 분석은 보고서 후편의 '7. 계량적 분석'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술적 분석<강세>

13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8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 1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적극 매수'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12건의 '매수'와 0건의 '매도'로 '매수'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8건, '매도'가 0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12건, '매도'가 0건으로 '매수'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강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74)과 같은 74로 전일과 같은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4월 13일 14시 기준)<강세>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이 더디게 진행됐지만, 다른 전통 자산과의 수익률은 비교할 수 없이 높다.  13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주 목요일보다 12.91% 상승한 91.9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 500지수와 오일 선물은 1.30%, 0.30%씩 올랐고, 달러 인덱스와 금 선물은 0.37%, 0.46%씩 내렸다.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를 앞두고 이날 1.67% 근방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AZ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하락 압력이 있었으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 소폭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정유 시설 피격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38달러(0.6%) 오른 배럴당 59.7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목요일 이후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8=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4월 13일 14시 기준)<강세>

비트코인의 상승이 정체되고, 본격적으로 알트코인의 상승이 전개되면서 지난주 목요일 이후 개별 코인의 상승률이 더욱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바이낸스코인(BNB, 518.97%), 리플(XRP, 214.86%), 유니스왑(UNI, 149.97%)이 특히 많이 올랐다. 13일 14시 현재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바이낸스코인(BNB)이 1440.85%로 1위, 유니스왑(UNI)이 660.98%로 2위, 카르다노(ADA)가 649.27%로 3위, 리플(XRP)이 503.87%로 4위, 폴카닷(DOT)이 386.40%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9=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약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0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0=(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10의 1, 2번 지표(BTC, ETH 현물 거래량)를 보면 두 종목 모두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전일 대비 거래량은 늘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3, 4번 지표를 보면, 당일은 총 매수 수량이 총 매도 수량보다 많아서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남은 시간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고 가격 변동성 지표가 하향하고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중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지만, 두 종목의 김치 프리미엄 지수의 방향은 내림세로 돌아서는 듯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종목의 가격 하락 시 교차 현상도 발생할 수 있는 위치여서 향후 추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림11-1=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1-2=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③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 잔고 분석<강세>
그림12-1은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지난 7일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잔고(그림12-1)가 급감한 이후 증가없이 유지되고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12-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④비트코인 MVRV 분석<약세>

비트코인 가격은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그림12-2)로 볼 때 최근 고평가로 전환됐으며, 이러한 추세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저평가 국면으로 전환될 때까지 상승 탄력이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

<그림12-2=비트코인(BTC) 시세와 BTC의 MVRV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중립>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56.85%였던 상승 포지션 비중이 14시에는 14.21% 비중으로 변경되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 (콜옵션)-9.18%:(풋옵션)7.50%에서 (콜옵션)10.54%:(풋옵션)14.85%로 양 옵션 모두 프리미엄이 증가해 옵션 시장 참여자들의 당일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음을 반영했다.

<그림13-1=13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약세>한편, 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3-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13.71%였던 상승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23.36%로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 (콜옵션)4.97%:(풋옵션)-8.11%에서 (콜옵션)10.75%:(풋옵션)3.65%로 증가하여 당일 만기 결제를 앞두고 콜옵션 비중이 증가하여 콜옵션 프리미엄 감소를 위한 하락이 예상된다.

<그림13-2=13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13일 14시 기준)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현황(13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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