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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IADB, 블록체인 기술 통한 '국경 간 결제 실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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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IADB, 블록체인 기술 통한 '국경 간 결제 실험' 완료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4.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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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거대 은행 씨티(Citi) 그룹은 미주 개발은행(IADB)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 간 지불에 대한 개념 증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8일(현지 시각) 발표에 따르면 씨티 그룹의 씨티 혁신 연구소와 IADB는 IADB의 지역 프로그램 LACChain이 독점 개발한 LACChain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미국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수취인에게 몇 가지 지불 방법을 제공했다.

IADB의 블록체인 전문가 및 LACCChain의 기술 리더 마르코스 알렌데(Marcos Allende)는 프로젝트 일환으로 IADB가 미국 달러로 표시된 토큰화된 자금을 씨티 계좌에 예치하고 디지털 월렛을 사용하여 송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큰화된 후 이 자금은 현지 통화(도미니카 페소)로 전환되었으며, 이 환율은 씨티 사에서 정했다"라고 전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실험 덕분에 IADB는 거래, 환율 및 수수료에 대한 즉각적인 추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잠재적으로 미국에서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로 국경 간 지불을 하는 새로운 방법을 보유하게 되었다.

IADB 연구소의 CEO 아이린 호프만(Irene Hofman)은 "공식적인 개발 지원 및 국제 송금 등 포괄적인 국경 간 지불의 적용 분야는 다양하다. 우리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더 중요한 것은 최종 수혜자와 가족에게 송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ADB는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경제 개발, 사회 개발 및 지역 통합을 지원하는 국제 조직이다. IADB는 혁신을 위한 IADB연구소가 2019년에 블록체인 중심의 LACChain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후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오픈 소스 LACChain은 JP 모건(JP Morgan)의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플랫폼 쿼럼(Quorum)에서 실행된다. 

씨티 그룹은 블록 체인 기술에 문외한은 아니다. 지난 2015년, 이 은행은 3개의 블록 체인 기반 시스템과 실험용 암호화폐 시티코인(Citicoin)을 개발하여 보다 효율적인 국경 간 거래를 모색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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