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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이오밍 주,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간주하는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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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이오밍 주,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간주하는 법안 통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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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 주, 암호화폐 허브 되나?
미국 와이오밍 주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간주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와이오밍(Wyoming) 주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간주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1월 31일 통과했다고 입법부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1월 18일 와이오밍 주 입법부는 암호화폐 분류를 분명히 제시하는 법안을 제시한바 있다. 1월 초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와이오밍 주의 새로운 법안은 암호화폐 자산을 디지털 소비자 자산, 디지털 증권 그리고 가상 화폐 등 3가지 범주로 분류할 예정이다. 또한 이 3가지 범주 안에 들지 않는 디지털 자산은 무형 개인 자산으로 간주하며 가상 화폐를 일반 화폐와 같은 취급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제안된 법안은 은행들이 위원장에게 60일 동안 서문을 제공한 이후 이 부문과 일치하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커스터디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한다. 또한 와이오밍 입법부 웹사이트에 제시된 것처럼 새로운 법안은 3월 1일 발효가 될 것이다.

와이오밍 주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했지만 전 세계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암호화폐의 정의나 범주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멕시코와 덴마크는 암호화폐를 규제받지 않는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독일과 일본은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 주는 1월 초 미국의 암호화폐 요람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와이오밍 주는 암호화폐 규제 발전을 위해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더 많이 도입해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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