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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타트업, NFT 곡물 거래 모의실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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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타트업, NFT 곡물 거래 모의실험 출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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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스위스 농업 스타트업이 곡물 거래 비용을 절감을 위한 NFT(대체불가토큰)의 사용을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 세레알리아 SA(Cerealia SA)가 도입한 이 시스템은 토큰이 멕시코 백옥수수 3만톤을 지원한다고 보고 있다.

세레알리아 플랫폼은 현재 양방향 거래만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 추가 기능을 통해 타사의 토큰을 사용하여 양곡거래를 거래하고 추측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디지털 시스템은 스토리지 수수료 등 거래를 수행하는 데 발생하는 곡물 거래상의 비용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동시에 서류 비용 역시 절감해준다.

이 토큰은 멕시코 기업인 메르칸타(Mercanta)에서 사용되었으며, 현지 창고에 보관했던 곡물을 대표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곡물 보유자들과 거래처들은 그들 자신의 버전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그 후에 실제 곡물 보유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세레알리아 플랫폼에서 거래 할 수 있다.

세레알리아의 COO 필리페 폴만 곤자가(Filipe Pohlmann Gonzaga)는 이 토큰화된 시스템이 은행, 헤지펀드 및 기타 투자자에게 실제 곡물의 배송이 필요없는 디지털 곡물 거래를 개방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레알리아는 2020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약 600만 톤의 곡물 매수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한다.  이 회사는 브라질, 이집트,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30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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