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진행한 BTC 오픈 3라운드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 프로젝트로 16일 선정됐다.
빗썸코리아는 자체 커뮤니티를 통해 BTC 오픈 결과를 발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 BTC 오픈 3라운드에서 디비전 네트워크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 가상자산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BTC 오픈 평가는 총 5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종합해 점수를 부여했다. 항목으로는 ▲유통량 ▲거래활성화 ▲투자매력도 ▲사용자 참여도 ▲가상자산 건전성이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종합 77.7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BTC 오픈 정책에 따라 별도의 심사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결과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화마켓에 자산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VR 기술을 활용하여, 유저들이 가상현실 메타버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어, 다양한 기업 및 개발자, 유저 등 생태계 구성원들이 선순환되는 가상현실 생태계를 구축한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 네트워크가 공식 평가를 통해 우수한 프로젝트로 선정돼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힘입어 디비전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고도화된 디비전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은 지난 15일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한정판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캐릭터를 선공개 했다.디비전은 블록체인 시장을 대표하는 세계 유명 인사를 포함한 5종류의 NFT 캐릭터를 이달 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NFT 캐릭터 5종 중에 하나 이상을 소유한 사용자는 추후 메타버스 내에 희소성 있는 NFT 자산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는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