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또 한 번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감행했다.
CN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24일(현지 시각) 수수료 및 기타 비용을 포함해 비트코인당 평균 5만2765달러(약 5850만원)를 지불하고 1만9,452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이번 매집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9만53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가 지금까지 비트코인을 사들이는데 들인 돈은 총 21억7000만달러(약 2조4000억원)으로, 24일 현재 가치는 45억달러(약 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CEO는 6개월 전에도 비트코인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 비트코인에 9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본업에 충실할 것이지만, 비트코인 투자 역시 기업의 중요 전략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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