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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3대 부호, 트위터 '비트코인 해시태그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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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3대 부호, 트위터 '비트코인 해시태그 운동' 동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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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지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멕시코의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Ricardo Salinas Pliego)가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팔로워 84만 여명을 보유한 살리나스는 7일(현지 시각)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23일만에 4만 달러를 기록했다.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살리나스 그룹(Grupo Salinas)의 총수이자 멕시코 3대 부호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의 순수 자산은 13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살리나스는 2013년에 처음으로 200달러의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했으며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할 때 17,0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한 바 있다고 밝혔다. 살리나스는 암호화폐에 대해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의 투자였다"고 호평했다.

작년 11월, 살리나스는 '유동자산 포트폴리오'의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했다. 살리나스가 투자한 이후인 12월과 1월 비트코인의 가격은 2배 이상 상승했다. 살리나스는 최소 5년 동안 비트코인을 판매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인물이 살리나스로 국한되지 않는다.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최근 도지코인을 지지하기도 했다. 최근 레딧 투자자와 거래자가 도지코인 시세 차액을 얻으려 하는 활동과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활동이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은 30일 동안 약 600% 상승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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