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4 (금)

대시코인 거래량 전년대비 282% 상승… 상거래 부문 특히 강세
상태바
대시코인 거래량 전년대비 282% 상승… 상거래 부문 특히 강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2.05 14: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최근 대시코인은 매우 인상적인 4/4분기 및 1년 거래량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시코인은 일일 거래량 규모에서 매우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상거래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4일(현지 시각) 발표된 대시 코어 그룹(Dash Core Group)의 보고에 따르면, 일일 거래량은 2020년 980만 달러에서 282% 증가한 3,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준을 분기로 할 경우, 4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결제 부문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9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거래 결제 부분은 전년 대비 37.3% 상승했다. 일일 거래 건수는 22,000건 이상으로 이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를 뛰어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기 보고에 따르면, 대시는 현재 수천 개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국내 1월 오프라인 상거래 결제 건수를 기준으로 할 때, 대시의 성적은 비트코인을 상회한다.”고 대시 코어 그룹측은 밝혔다.

오프라인 상거래 부문에서 대시가 괄목한 성과를 낸 이유로 미국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레이페이(CrayPay)와 파트너 관계 체결이 꼽힌다. 파트너 관계를 통해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편의점, 도미노’스 도어 대시(Domino’s Door Dash)와 갭(Gap) 등에서 대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대시의 분기별 결과가 발표 이전인 1월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는 대시를 폐지하는 일도 있었다. 개인정보보호 기능 문제가 폐지의 이유였다. 실제 미국 디지털통화 거래소인 비트렉스(Bittrex)의 경우 대시는 모네로, Z캐시와 함께 거래가 불가능하다.

기술적 관점에서 대시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비트코인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것을 이유로 개인정보보호 기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대시는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44위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로, 총 자산가치는 11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