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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 실수로 비트코인 60억 원을 유저 계좌로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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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제스트, 실수로 비트코인 60억 원을 유저 계좌로 송금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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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언론 매체의 조명을 받는 거래소 코인제스트
코인제스트가 실수로 유저 계좌에 60억 원 가치의 비트코인을 송금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아침에 일어나보니 계좌에 거액의 금액이 입금돼 있었다면 어떤 기분일까? 최근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 유저에게 시제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실수로 원화와 비트코인으로 60억 원 이상 가치를 에어드랍했으며 코인제스트는 잘못 송금된 자금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전했다.

에어드랍 실수로 곤경에 빠진 거래소 코인제스트

코인제스트는 60억 원 가치의 비트코인을 실수로 거래자들의 계좌로 송금했다고 전했다. 애초에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는 위게임토큰(WGT)을 에어드랍 하고자 했으나 코인제스트는 실수로 위게임토큰 대신 비트코인을 에어드랍하는 큰 실수를 한 것이다.

또한 코인제스트는 유저들에게 한국 원화도 송금했으며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서버를 되돌리려 시도했다. 문제는 몇몇 계좌 보유자들은 암호화폐를 본 즉시 바로 출금을 해버렸으며 코인제스트는 유저들에게 잘 못 보내진 자금을 되돌려 달라고 요구를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또한 코인제스트 유저들 다수는 뜻밖의 자금을 확인한 이후 이를 서둘러 출금했기 때문에 코인제스트 웹사이트 상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0달러로 바닥을 치기도 했다고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전했다. 서버 문제는 1월 19일 고쳤으며 한국 원화의 반 이상이 회수됐다. 현재 코인제스트는 손실을 본 유저들을 보상할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밝힌바가 없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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