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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의 기술회사와 농업 데이터 회사 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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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의 기술회사와 농업 데이터 회사 협업 시작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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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래리티넷, 블록체인 농업 데이터 회사 하라와 협업 시작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의 기술회사 싱귤래리티넷이 농업 데이터 회사와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탈중앙화된 인공지능(AI) 회사 싱귤래리티넷(SingularityNET)이 농업 중심 블록체인 스타트업 하라(Hara)와 협업을 시작했다고 월드웹포럼(World Web Forum)에서 밝혔다. 하라의 목적은 인도네시아 농업 종사자들에게 곡물 가격, 유류 품질 그리고 토지 소유자의 설명 등과 같은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 회사의 협업은 인공지능 기반 작물 진단과 데이터 분석을 생태계에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두 회사 간 협업의 주요 목적은 작물 질병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며 진단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싱귤래리티넷은 한슨 로보틱스(Hanson Robotics)가 개발한 인간을 닮은 로봇 소피아(Sophia)에 대한 기술 제공업체로 세상의 관심을 받았다. 한슨 로보틱스의 수석 과학자 벤 고에르젤(Ben Goertzel)은 싱귤래리티넷의 CEO이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2월 보도한바와 같이 싱귤래리티넷는 토큰 판매 수요가 기대 했던 것 보다 5배나 많았으며 이에 판매를 연기했으며 후에 1분당 3600만 달러를 모았다. 2018년도에는 식품 및 농업 부문에서 블록체인 적용 사례가 급증했으며 대부분 공급망의 투명성 및 효율성 증진이 목적이었다. 2018년 10월 전 세계 최대 농업 회사 4 곳인 ABCD가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을 사용해 국제 작물 거래를 숫자화 하기 위해 협업을 발표한바 있다.

12월에는 오버스톡닷컴(Overstock.com)의 벤처 회사 메디시 벤처스(Medici Ventures)가 그레인체인(GrainChain)의 지분을 250만 달러 가치를 샀다. 그레인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공급망 내 수확의 배분 과정 추적을 도모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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