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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 비트코인, 단기 약세 지속될까… 가격 상승 모멘텀 약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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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 비트코인, 단기 약세 지속될까… 가격 상승 모멘텀 약화 우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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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암호화폐 투자정보(2021.1.21)
<그림1=21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시황<약세>

개장 직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한때 3만 4,000달러를 이탈했지만, 다시 반등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 모멘텀도 약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지면서 35,000달러 지지선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자칫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할 경우 3만 달러 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의 낙폭도 컸는데, 21일 14시 현재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장중 한때 1278.99달러까지 하락했다가 1,310.50달러(-4.82%), 시가총액 4위 폴카닷(DOT)은 9.45% 내린 16.8174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시가총액 5위 리플은 0.65% 오른 0.2971달러에 거래 중이다.

21일 14시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6,585.81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약 662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6,44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29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8%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3.01% 감소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77% 감소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강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2.62% 감소했고,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전일 대비 0.41% 증가해 시장 전체적으로는 비트코인 가격보다 더 하락하는 코인 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2=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한편, 와이스 크립토 인덱스(Weiss Crypto Index)에 따르면, 개장 직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시장은 15시경 저점을 형성하고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시경 상승 전환하면서 11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다가 다시 하락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형 종목의 낙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이 -2.63%,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 지수인 W50X가 3.13%, 대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LC가 -2.50%, 중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MC가 -2.97% 소형 종목 중심의 지수인 WSC가 -4.23%를 기록했다. 

<그림3=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21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21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48%:52%로 매도 비율이 높았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에서도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6.5 내외로 콘탱고,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1.2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선물 1월물은 전일 대비 -295.0달러(-0.84%) 오른 34,635.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약세>

21일 14시 업비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11% 하락한 3,849만 2,000원, 이더리움(ETH)은 5,28% 하락한 145만 3,000원, 리플(XRP)은 0.31% 오른 328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3.29% 하락한 53만 4,0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3.55% 하락한 21만 4,350원, 이오스(EOS)는 0.65% 하락한 3,050원, 체인링크(LINK)는 전일 대비 2.40% 내린 23,570원, 에이다(ADA)는 2.17% 하락한 406원, 라이트코인(LTC)은 3.50% 하락한 16만 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림4=업비트 BTC/KRW 일간 차트/자료=트레이딩뷰>
<그림5=톱10 코인 시세(1월 21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가격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 테더를 제외한 7종목이 하락 중이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7% 하락한 34,587.96달러다. 이더리움(ETH)은 4.00% 하락한 1,310.04달러, 폴카닷(DOT)은 5.85% 오른 16.82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0.44% 상승한 0.2979달러, 카르다노(ADA)는 1.54% 오른 0.3644달러, 라이트코인(LTC)은 5.20% 내린 143.36달러, 비트코인캐시(BCH)는 4.35% 하락한 480.89달러, 체인링크(LINK)는 3.25% 내린 21.18달러, 바이낸스코인(BNB)는 0.68% 내린 41.6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중립>

다수의 전문가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지속되는 매도세를 넘어 38,000달러와 40,000달러 저항 수준을 해소하느냐가 비트코인 상승 랠리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관 매수세의 지속적인 유입이 관건이다. 또한, 이들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단기적으로는 많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 가운데 변동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결국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긍정적 의견)

①암호화폐 투자자 댄 타피에로는 현재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지금 가격은 장기적인 변동 폭의 최저치에 가까운 만큼 계속 보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②미국 재무부 장관을 지낸 하버드대 교수 로렌스 서머스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생태계는 무너지지 않으며, 계속 생존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버블인지 묻는 미디어 질문에 "나는 향후 6개월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관해 얘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기관들은 비트코인을 좋아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이 무너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가격 등락은 비트코인을 더욱 탄력적인 보이게 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움직이게 만든다. 또한 사람들은 비트코인 공급의 유한성을 고려하며, 이는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중립적 의견)

①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필브필브(filbfilb)는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달러에서 38,000달러 사이의 통합(바닥 다지기)에 갇힐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 고래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웨일얼럿(whale alert)은 비트코인 고래 주소에 대규모 유입이 시작된 가격이 29,314달러였다. 이는 단기적은 물론 장기적인 비트코인의 지지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세 가운데 변동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결국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정적 의견)

①세계적인 투자은행 도이체방크가 글로벌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과 테슬라 등 일부 기술주 거품이 심각하다"며 "향후 12개월 내 가격이 5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②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는 "비트코인 거래 활성도가 낮아 현시점에서 변동성은 크지 않은 상태다. 조정 기간 투자자의 거래 비용은 증가하는 편이라 가격 안정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100BTC 이상 거액 매매 건수는 1,077건에 달하면서 단기 고점을 기록했다. 큰손들이 아직 빈번하게 거래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현 가격 구간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향후 38000달러 하단에서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③존스트레이딩의 수석 시장전략가 마이클 오루크(Michael O’Rourke)는 "기업이 핵심 사업과 관련 없이 투기 목적으로 금융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④글로벌 언론매체 '포브스'의 설립자 스티브 포브스(Steve Forbes)는 "전통 통화에 대한 불신으로 BTC가 반사 이익을 입고 있다. 글로벌 금융기관의 BTC 투자 포트폴리오 추가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양새"라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안정적이지도 않다. 오늘 고급 '스테이크'였다가 내일 당장 '개 사료'로 전락할 수 있다. 제한적인 공급량 역시 지속해서 성장하는 경제, 시장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약세>

개장 직후 기술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을 저항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5 참조)는 장중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이 당일 갭을 메우는 하락 흐름에 동조하면서 매도세가 가중되었다. 상승 구간에서 물밀 듯이 들어왔던 매수세는 온데간데없어지고 애초에 수렴하던 시세도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 버려서 무게 중심이 하락으로 이동한 모습이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일시적으로 당장 급락하지는 않더라도 점차 단기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연구소의 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1) 일간 기술적 지표가 적극 매수인 점 2)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로 본 시장 참여자의 투자 심리가 매우 양호한 상태인 점, 3) 김치 프리미엄 지표가 안정적으로 '매수' 수준을 유지하는 점 4) 당일 결제 옵션 미결제약정 수량이 콜옵션 비중이 높은 점 등은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그림6=BTC/USDT(바이낸스) 일간 시세(21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그러나, 1) 연초 대비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점, 2) 온체인 거래인 지표상 당일 비트코인 가격이 36,000달러 전후에서 변동성이 큰 움직임으로 마감될 가능성이 큰 점, 3) 가까운 만기일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결과, 36,000~37,000달러를 기준으로 시간이 갈수록 상당히 큰 진폭을 갖는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의 부정적인 요소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당 연구소의 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1) 김치 프리미엄 지표가 안정적으로 '매수' 수준을 유지하는 점, 2) 당일 결제 옵션 미결제약정 수량이 콜옵션 비중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1) 일간 기술적 지표가 '중립'으로 전환된 점, 2)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로 본 시장 참여자의 투자 심리가 지난해 11월초 이후 처음으로 80점대 아래로 내려온 점, 3) 연초 대비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점, 4) 온체인 거래인 지표상 당일 비트코인 가격의 약세 가능성이 높은 점 등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졌다.

또한, 당 연구소가 가까운 만기일의 비트코인 옵션 데이터를 통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35,000~36,000달러에서 움직이다가 월말로 갈수록 가격 변동성 확대는 물론 28,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오늘도 장중 변수는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의 1월 21일 물의 결제일이다. 오늘 만기인 옵션은 행사가가 적고 미결제약정도 다른 만기일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시간별로 데리비트(DBT)의 비트코인 옵션 전체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6 참조), 콜옵션 매도 비중이 2/3를 차지해 매도 세력의 개입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4시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해 본 당일 만기인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결제 예상 가격(그림17 참조)이 35,000달러 부근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점 확인 후 5시 무렵에는 최소한 35,000달러 부근으로 반등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점 참고해서 다른 코인의 반등 흐름도 체크하기 바란다.

당 연구소의 퀀트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바이낸스 BTC/USDT의 당일 중요 시세 변화 가격은 35,094달러(분홍색 라인)이며, 현재 시세는 이보다 아래에 있으므로 시세가 1) 전일 저가를 이탈했다가 이를 다시 회복할 경우, 2) 전일 저가를 이탈하지 않고 쌍 바닥을 형성하며 반등할 경우, 2) 35,094달러를 회복할 경우는 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약세를 유지하면서 하락한다면 전일 저가 이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전일 저가 이탈 시에는 매매를 보류하고 관망해야 한다. 시장 데이터에 의한 보다 자세한 분석은 보고서 후편의 '7. 계량적 분석'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기술적 분석<중립>

21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중립'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2건의 '매수'와 5건의 '매도', 1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적극 매수'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7의 '매수'와 5건의 '매도'로 '매수'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7=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2개, '매도'가 5개, '중립'이 1개로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7개, '매도'가 5개로 '매수'로 요약되었다.

<그림8=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계량적 분석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약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가 제공하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하락한 75포인트로 전날의 극단적인 탐욕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한 단계 내려왔으며, 지난 11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 심리가 악화됐음을 알 수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그림9=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상)와 일간 추이(하)/자료=얼터너티브닷미>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1월 21일 14시 기준)<약세>

지난 이틀동안은 달러 인덱스의 상승도 주춤한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CME의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지난 화요일보다 1.87% 낮아진 11.05%를 기록한 반면, 연초부터 상승 추세를 이어온 오일 선물은 1.13% 올라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넘어섰다. 

전일 미국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과 S&P 500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정부의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도 20만 명 이하로 감소해 긍정적이다. 한편, 전일 금과 유가는 달러 약세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10=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1월 21일 14시 기준)<약세>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 구간에 들어가면서 연초 대비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21일 14시 현재 시가 총액 10위권 종목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스텔라(XLM)가 118.79%로 1위, 카르다노(ADA)가 110.57%로 2위, 폴카닷(DOT)이 108.29%로 3위, 이더리움(ETH)이 81.90%로 4위, 체인링크(LINK)가 81.42%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11=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분석

①당일 비트코인 거래량 추이 분석<약세>

BTC/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1의 1번 지표는 9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BTCUSD 또는 BTCUSDT의 현물 거래량을, 2번 지표는 7개 파생상품 거래소(바이낸스 선물, 오케이엑스 선물, 오케이엑스 선물, 후오비 선물, 에프티엑스 선물, 크라켄 선물, 데리비트, 비트멕스)의 BTCUSD 또는 XBTUSD 무기한 선물의 거래량을 실시간으로 합산해서 보여준다.

<그림12=주요 거래소의 BTC 현물 총 거래량과 BTC 파생상품 총 거래량 비교 추이/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비트코인 가격이 더 낮은 35,000달러대로 수렴하고 있다. 그림13의 지표1을 보면 시세 하락과 함께 현물 거래량도 계속 줄어드는 가운데 오늘은 전일보다 거래량이 많다. 그러나, 그림14의 지표를 보면 총 매도 수량이 총 매수 수량보다 많아서 21일 14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그림13의 지표 2를 보면 선물 거래량이 많지 않지만, 일간 가격 변동성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장중 급등락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13=주요 거래소의 일간 BTC 총 매수량과 총 매도량 비교/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②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중립>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비트코인 가격의 차이(이하 김치 프리미엄 지수)를 비트코인 시세 차트에 함께 그린 후 이 추이를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가격 상승기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김치 프리미엄 지수보다 높고, 가격 하락기에는 비트코인 가격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보다 낮다는 것과 가격 차이가 최대로 벌어질 때가 각각 최고점, 최저점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했지만, 이더리움의 추세는 아직 상승 중이다. 그러나 두 가격의 김치 프리미엄 지수는 모두 ‘0’ 이상으로 상승해 경고등이 켜졌다. 매수를 유지해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교차하지 않는지 관찰이 필요하다.

<그림14=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5=이더리움 가격과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중립>

21일 시간별로 데리비트(DBT)의 비트코인 옵션 전체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6 참조)를 살펴보면, 10시와 14시에 분석한 자료를 비교하면 당일 만기인 옵션의 미결제약정에서 콜옵션의 비중이 풋옵션보다 높은 수준(약 63%)을 유지하고 있으나, 콜옵션 매도 비중이 2/3를 넘어서 장중 하락 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4시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해 본 당일 만기인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결제 예상 가격(그림17 참조)이 35,000달러 부근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점 확인 후 5시 무렵에는 최소한 35,000달러 부근으로 반등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점 참고해서 다른 코인의 반등 흐름도 점검하기 바란다.

<그림16=21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발행 전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17=데리비트(DRBT) BTC 옵션 1월 21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비트코인 옵션 데이터에 따른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약세>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 옵션의 만기 결제를 위한 기초 자산의 가격은 최대 고통 행사 가격(Max Pain Price)으로 이동함으로써 가장 많은 옵션의 가치를 상실하게 만드는 가격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이 가격은 가장 많은 수의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는 행사 가격과 만기 시 가장 많은 수의 옵션 매수자에게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21일 14시 현재 옵션별로 옵션 매수자가 최대로 고통을 느끼는 가격(Max Pain Price) 추이는 1월 21일 35,000달러, 1월 22일 36,000달러로 현재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다가 월말에는 1월 29일 28,000달러로 크게 낮아지며 상하 진폭 역시 갈수록 커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므로 단기 하락 충격에 대한 대비가 요망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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