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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앙은행 전 총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사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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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앙은행 전 총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사로 취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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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앙은행 전 총재, 블록체인 산업에 발 담궈
프랑스 전 중앙은행 총재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이사로 취임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프랑스 중앙은행의 전 총재이자 경제학자 크리스티앙 누아예(Christian Noyer)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SETL의 이사로 취임했다고 목요일 공식 발표했다. 2015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결제 서비스 및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직접 현금이나 다른 자산을 송금하거나 실시간 결제하도록 도모한다.

스타트업은 이제 Citi, Deloitte, Credit Agricole, Computershare 그리고 S2iEM 등을 포함해 주요 금융 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공식 발표문을 통해 누아예 전 총재는 매우 흥미로운 계획을 구체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ETL의 대표 데이비드 워커(David Walker)는 누아예 전 총재를 이사로 영입하면서 누아예 전 총재가 중앙 금융 산업 내에서 경험했던 노하우와 금융 규제 및 경제 관리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SETL은 프랑스 금융 안전위원회로부터 중앙 증권 예치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획득한 바 있다.

스타트업은 예치 시스템은 2019년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ETL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SETL은 ISO 및 IEC로부터 ISO/IEC 27001 증명서를 획득했다. 또한 SETL은 자사의 네트워크는 SWIFT 등 기존 메시지 프로토콜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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