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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곧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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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곧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것"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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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시티그룹도 암호화폐 시장 관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시장 참여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JP모건, 시티 그룹도 향후 암호화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은행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거대 금융기업인 골드만삭스가 디지털 자산 분야 진출을 위해 자료 의뢰서(RFI)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시점에 대한 질문에 골드막삭스는 "곧 암호화폐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관리 RFI는 최소 한 곳의 암호화폐 관리기업에 유포됐다. 

익명의 소식통은 “JP모건과 마찬가지로,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자산 관리에 관심을 갖고 RFI를 제출했다.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자산 관리에 대해 조사하고, 다음 단계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계획은 넓은 디지털 전략의 일환"이라며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최근 서신과 관련해서는 스테이블코인을 언급했다.

지난 주 암호화폐 관리 분야에서 구조적 변화가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기업 앵커리지는 OCC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아내면서 디지털 은행이 됐으며, '검증된 관리기업'의 정의를 분명하게 충족했다.

앵커리지의 대표인 디오고 모니카(Diogo Monica)는 인터뷰에서 "이러한 규제 허가를 통해 대기업, 위험을 견제하는 기업도 암호화폐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빅3 은행인 JP모건, 골드만삭스, 씨티에 대한 질문에 모니카 대표는 “제가 말한 대기업이 바로 이들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은행은 암호화폐 자산 관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포함 프라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문은 예전부터 있었다. 이에 대해 내부 소식통은 "은행은 관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프라임 중개 서비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서 "앵커리지, 비트고(BitGo),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프라임 중개 서비스에 상당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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