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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루트파이어 인수… 기관 비트코인 매수강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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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루트파이어 인수… 기관 비트코인 매수강화 발판 마련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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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거래 실행 스타트업 회사인 루트파이어(Routefire)를 인수했다. 자세한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7일(현지시간) 루트파이어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더 이상 루트파이어 플랫폼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지만 코인베이스에 동참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 첨단 거래 인프라를 계속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생태계에 깊이 헌신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진정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인베이스의 시장 선도적인 기관 제품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대변인은 인수 사실은 확인해 주었지만 기타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인수은 새해 첫 번째 인수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루트파이어의 웹사이트에는 CEO인 제이슨 빅터(Jason Victor)가 이끄는 7명의 팀이 나와 있다.

2020년,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프라임 중개사 타고미(Tagomi) 인수는 거래소가 마이크로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원리버디지털(One River Digital)과 기타 잠재적 기업들이 메가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디지털 금'으로써의 기관의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다른 회사들은 프라임 중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해 왔다. 프라임 중개업이란 주머니가 두둑한 투자자들의 요구에 맞춘 일련의 서비스를 말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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