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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체 디지털통화 출시 준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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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체 디지털통화 출시 준비 '가속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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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일본은 자체 출시 시험 단계에 있는 중국에 이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디지털 화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타임스(Japan Times)에 따르면 일본의 디지털 화폐 포럼은 2023년까지 페이스북의 디엠플랜(diem plan)과 유사한 디지털화폐 관련 '일종의 형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그룹은 2021년에 암호화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 일본은행 간부인 히로미 야마오카(Hiromi Yamaoka)는 일본타임스에 "중국은 세계에 디지털 화폐로 향하는 움직임을 촉발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놀라운 속도로 진행했지만, 중앙 은행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이 2022 년에 공식적으로 디지털 위안화를 출시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이 사용자 경험을 측정하기 위한 공개 시험을 통해 은행 및 상업 기관과 협력하면서 디지털 통화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선전(Shenzhen)과 쑤저우(Suzhou)에서 지난 10월 추첨으로 선정된 시민들에게 디지털 위안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이달 초에 시작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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