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트위터 통해 조언
[블록체인투데이 장서연 기자] 이더리움(ETH)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암호화폐를 사기 위해 개인 대출을 받지 말라"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그는 트위터에 "암호화폐 가치가 수년간 점차 높이 평가됨에 따라 이자 등 대출금을 갚을 기대로 대출을 받지 말라"는 경고 글을 공유했다.
부테린은 "제발 이런 짓은 하지 말라. 나는 이더리움이나 다른 이더리움 자산을 사기 위해 개인 대출을 받는 것을 결코 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더리움이 시작되기도 전인 7년 전만 해도 순자산이 몇 천 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이 '0'으로 갈 경우 파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반을 팔았다”고 말했다.
2018년 포브스는 부테린의 순자산을 암호화폐 4억~5억 달러 정도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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