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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금융 시스템에 비트코인(BTC)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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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금융 시스템에 비트코인(BTC) 통합해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2.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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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

[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의 경제·금융사학자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은 "중국 전자결제 시스템의 자체 버전을 구축하기보다는 미국이 암호화폐를 채택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퍼거슨은 블룸버그통신의 한 의견서에서 "현재 코로나19 사태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에 좋은 영향을 미쳐 전 세계적으로 '화폐 혁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의 롤아웃과 모바일 결제 사용 증가에서 급속히 앞서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같은 앱은 연간 약 40조 달러의 거래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국의 이러한 조치가 다른 나라들이 국경을 초월한 결제 시스템과 송금 지불을 개발하는 데 템플릿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미국을 대상으로 "인도 등 중국의 금융 침투에 저항하는 정부들도 본질적으로 중국의 전자결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중국식 디지털 달러 조성을 추구하기보다 조 바이든의 초창기 행정부는 비트코인을 미국 금융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인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 당국이 이미 비트코인(BTC)을 둘러싼 집행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개인에게 자신의 암호화폐 보유와 관련된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세금 및 신고 요건을 준수하지 않는 코인베이스(Coinbase) 사용자를 추적할 수도 있다. 또 연방수사국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사례에 대해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퍼거슨은 "요점은 법을 준수하는 개인의 금융 데이터가 알리페이보다 비트코인으로 더 잘 보호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비트코인에 대한 대통령 당선인의 개인적 견해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행정부 내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암호화를 미국의 보다 우호적인 규제 체계로 안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

예를 들어 바이든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위원장을 재무부 차관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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