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비트코인 펀드는 첫해 5,87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는 대부분 급등하는 암호화폐의 수혜를 갈망하는 부유층 투자자들로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례의 Form D파일링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갤럭시 기관 비트코인 펀드 LP(Galaxy Institutional Bitcoin Fund LP)는 5,510만 달러를 모금했고, 갤럭시 비트코인 펀드 LP(Galaxy Bitcoin Fund LP)는 360만 달러를 모금했다. 두 펀드는 지난해 11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자신의 암호화폐 투자회사의 시각을 비트코인(BTC) 펀드 공간에 대해 처음으로 훈련시켰을 때 시작됐다. 특히 이 기관 펀드는 하이롤러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치솟는 관심을 포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소 25만 달러의 투자로 5,500만 달러의 펀드는 평균 160만 달러의 배당금으로 33명의 투자자를 끌어들였다. 갤럭시 비트코인 펀드 LP가 가까스로 전체적으로 모금한 금액의 절반에도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56명의 투자자들은 360만 달러의 전액 인상에 각각 최소 2만 5000 달러를 투자했다.
펀드는 오래 전부터 보관이나 거래, 집행 문제를 직접 다루지 않고도 비트코인 가격에 노출되는 것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어필해왔다.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은 2013년에 이러한 최초의 펀드 하나를 출시했다. 현재 판매액이 1억3천5백만 달러에 이른다.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제3자 기업인 갤럭시 제도 비트코인 펀드(Galaxy Institutional Bitcoin Fund, Ltd)는 13명의 투자자로부터 45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현재로써는 최소 투자금 10만 달러인 그 펀드가 기관 LP와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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