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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부터 패션브랜드까지… 닉시즘, 新디지털시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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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부터 패션브랜드까지… 닉시즘, 新디지털시대 이끈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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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페이 기반 종합 플랫폼 '닉시즘(NiXSM)' 출범

닉스(NiX) 김유주 대표
[인터뷰 블록체인투데이_한지혜 기자]


◇㈜크립토레드 인터내셔널의 닉스(NiX)

닉스(NiX)는 Natural Identity X의 약자입니다. X는 캐나다 작가인 더글라스 코플랜드(Douglas Coupland)가 1991년 뉴욕에서 출간한 팝아트 스타일의 소설 'X세대(Generation-X: Tales for an Accelerated Culture)'에서 차용되었습니다. 

X는 4가지의 특징을 내포합니다. 첫째, Personal: 자신의 주장과, 자신의 세계관이 뚜렷함을 나타냅니다. 둘째, Amusement: 지나친 심각함, 진지함을 거부하고 삶을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셋째, Trans-border: 나이나 성, 인종, 높은 낮음을 구분하지 않는 가치관. 넷째, Service: 하이테크와 하이터치의 서비스를 즐기는 신세대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닉스는 새로운 기술 친화적인 인류에 대한 자유로움을 내포하며, 새로운 테크적인 사고가 홍수를 이루어도 그 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자신 본연의 자아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닉스의 성장사

닉스는 ‘코인몬스터’라는 AR(증강현실) 게임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암호화 화폐와 증강현실이라는 부분을 약 3년 전 국내 최초로 연결한 게임입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몬스터를 잡는 게임인 ‘포켓몬GO’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증강현실을 암호화 화폐 보물찾기 장르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유저는 가상의 공간에서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암호화 화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 화폐 지갑으로 채굴(발견)한 코인을 옮길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발전시켜 암호화 화폐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품과 쿠폰도 잡을 수 있습니다. (명품 백이 돌발적으로 출현할 수도)

이것을 확장해서 e스포츠로 진출했습니다. 작년에는 ‘오버워치’라는 게임의 프로 리그 구단을 인수해서 'PhoeNiX'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아시아퍼시픽리그 3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e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수억 명의 유저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거대 산업입니다. 우리나라가 e스프츠의 종주국으로 한국에서부터 e스포츠가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올해 1월에는 e스포츠산업협회가 발족되었고 현재 협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또다른 게임의 구단을 창단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e스포츠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패션사업과 e스포츠와 관련한 미디어업까지 진출했습니다.
 

▲김유주 닉스(NiX) 대표가 블록체인투데이 기자와 닉스페이(NiXPay)와 관련한 프로젝트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e스포츠는 그 자체만으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는 크게 3가지인데, 첫 번째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게임이 흥행을 하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고, 리그화까지 될 정도로 인기를 끈다면 장기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소수의 게임들만 살아남습니다. 두 번째는 e스포츠에 관한 굿즈입니다. 예를 들면 메이저리그에서 판매되는 야구모자나 야구점퍼 등입니다. 마지막은 e스포츠 게임에 대한 방송권, 영상 및 스트리밍 같은 서비스입니다.

첫 번째는 보통 수백억 단위의 게임 개발비용이 투입됩니다. 그렇다고 해도 성공이 담보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와 세번째는 장르를 차용한다면 충분히 큰 재원이 들지 않는다 하여도 가능합니다. 

이에 작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의류, 디자인 브랜드인 앙드레김과 합자회사를 내어 앙드레김&닉스라는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올해는 프리파랑(PriParang)이라는 e스포츠 독자 브랜드를 선보여 론칭합니다. 2020년 하반기에 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박람회에 출품하게 됩니다. 

'Pri'는 접두어로 새롭고 처음이라는 뜻을 가지며,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프리즘(prism)의 약자가 되기도 하고, 프라임(prime)의 약자가 되기도 합니다. 파랑(parang)은 파란색을 나타내는 순수 우리말로 자유로움과 행복을 나타내며, 거대한 물결이라는 뜻을 가지기도 합니다. 행복이 프리즘을 통과하여 아름다움을 투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특별한 하나의 물결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13년의 업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스투데이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e스포츠미디어 사업도 함께 진행합니다. e스포츠 팀을 창단하고, 홍보하며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합니다. 
 

닉스, 포블게이트 상장… 국내에서의 활동과 해외 시장에서의 계획

2020년 9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에서 실시한 가상화폐거래소 브래드 빅테이터 31,282,90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포블게이트가 브랜드 평판 지수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포블게이트는 현재 활발히 성장하는 거래소 중 하나입니다. 기존 3강 체제를 무너뜨리고 거래량 면에서도 빅3에 들어갈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였습니다. 

닉스는 2020년 10월 16일 포블게이트에 상장하여 상장가 대비 약 8배의 주가를 현재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유명 거래소에 차례로 상장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거래소에도 상장 준비 중입니다. 
 

▲집무실에서 업무 보는 김유주 닉스 대표. ⓒ블록체인투데이

닉스페이(NiX PAY)와 닉스의 종합 플랫폼 닉시즘(NiXSM)

닉스가 야심차게 시작하는 또 다른 사업입니다. 닉스는 닉스페이를 기반으로 종합 플랫폼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암호화 화폐 P2P 결제 시스템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페이 시스템으로 원화 결제와 해외 유명 페이들도 함께 호환됩니다. 의료관광사업에 병원에서 먼저 쓰이게 됩니다. 닉스페이를 기반으로 4가지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스포츠 커뮤니티를 통한 하나의 카테고리는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온라인상으로 만나, 서로 배틀넷을 통해 게임을 하고, 자신의 게임 및 경기 영상을 올리며, 좋은 영상에 닉스코인으로 보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플레이를 올린 선수와 개인은 아카데미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카테고리는 e스포츠 쇼핑몰입니다. 이곳에서는 e스포츠 굿즈 등이 판매됩니다. 원화 및 닉스코인으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성형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네번째는 모빌리티 시스템(차량 렌트 시스템)입니다. 이번저희가 함께 협약을 맺은 업체는 유명 연예인들에게 차량대여서비스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는 건실한 업체입니다. 연예인들이 타는 차를 통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성형의료관광객을 모십니다.

모빌리티 사업은 다목적 자동차인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을 특화 시켜 세컨드자동차로서의 편리함을 유저들에게 드리려고 합니다.

닉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고정 비용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협업을 공통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블록체인 투데이와도 협력을 늘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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